론칭 후 日 앱스토어 선두 7차례 탈환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연이은 역주행

사진=시프트업
사진=시프트업

시프트업이 개발한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외 모바일 매출 역주행에 성공했다.

5일 시프트업에 따르면, 니케는 업데이트 당일인 전날(4일) 일본 앱스토어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각국 주요 앱 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재진입했다.

이번 ‘BEAUTY FULL SHOT’ 여름 업데이트는 매력적인 신규 캐릭터들의 등장뿐만 안니라,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니케가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탈환한 건 2022년 11월 출시 후 이번 여름 업데이트까지 총 7차례다. 출시 후 1년 반이 지났음에도 주요 업데이트마다 글로벌 앱 마켓 매출 순위 최상단에 오르는 등, 장수 타이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모양새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니케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유저분들 덕분에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거두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유저분들께 더 나은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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