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 향하는 한컴의 길, 한정판 ‘옥스포드’ 블록에 담겼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국내 최대 장난감 블록 브랜드 ‘옥스포드(OXFORD)’와 손잡고 ‘한컴 X 옥스포드’ 블록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니터 너머 또 다른 세계’를 콘셉트로 한 이번 블록은 한컴의 제품 및 솔루션을 상징하는 아이콘과 CI·BI 등을 다양한 오브제 및 미니 피규어로 표현하고 있으며, 총 518개의 블록을 활용해 컴퓨터와 사무 공간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직장, 학교, 가정 등 일상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및 문서 솔루션과 창의성으로 대표되는 아이덴티티를 담아 AI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컴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한컴 X 옥스포드 블록은 한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컴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서 한컴 X 옥스포드 블록과 ‘한컴오피스 2024’ 등을 결합한 기획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한편 한컴은 이번 블록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말까지 한컴샵에서 한컴오피스 2024 및 한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한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는 인증 사진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블록 마니아 등 신규 사용자를 유입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한컴 브랜드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협업 활동을 여러 기업과 지속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