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까지 약 3달간 북서울미술관서
삼화페인트공업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영혼은 없다 껍데기만No Ghost Just a Shell’전을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시는 전공자가 아니라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성을 추구한다. 디지털 애니메이션 캐릭터 ‘앤리’를 활용, 고정되지 않은 생성형 가상 존재의 등장 및 그로 인한 저작권 개념의 변화 등을 여러모로 탐구한다.
이상희 삼화페인트공업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디지털 시대를 바라보는 작가의 생각과 연출 방법을 알아볼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AI인공지능와 컬러의 연계성을 지속해서 연구해 컬러 트렌드르 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짙은 남색인 풍부한 색조의 세피아 모브와 맑고 깨끗한 스노우 화이트를 전시관에 적용했다고 삼화페인트공업 측은 소개했다. 이로써 도회적이고 이지적인 디지털 시대 분위기가 조성됐다.
전시는 오는 8월 4일까지 열린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김영재 기자
culture@f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