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카금융서비스
사진=인카금융서비스

인카금융서비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568억, 당기순이익 295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4014억원) 대비 38.7%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208억원) 대비 41.9% 증가했다.

이는 인카금융서비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코스닥 상장 이후 2년 연속 역대 실적을 경신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3월 29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및 이익배당 결의의 건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와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상정된 7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주당 350원의 현금 배당과 유통 주식 수 확대를 위한 액면분할 사항을 의결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 이익 극대화의 의지를 나타냈다.

최병채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에서 “2023년 손해보험·생명보험 장기 신계약 실적은 521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58.3%의 성장률을 시현했고, 누적 설계사 수는 2023년 12월 말 기준 1만4516명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스닥 상장 이후 2년간 8분기 연속 매출 성장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주주 친화적인 회사로 만들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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