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정재호 농협은행 부행장(왼쪽)과 김용상 서울경제진흥원 사업부문 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26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정재호 농협은행 부행장(왼쪽)과 김용상 서울경제진흥원 사업부문 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27일 NH농협은행은 2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스타트업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입주공간제공, 투자연계, 글로벌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협약을 통해 양사가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와 ‘서울창업허브’ 상호간 ▲유망기업 추천 ▲NH계열사 밋업, 멘토링 등 협업·투자기회 확대 ▲서울오픈이노베이션얼라이언스(SOA) 참여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중이다.

정재호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스타트업에 더 많은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이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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