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 제천공장 전경. 사진=광무
광무 제천공장 전경. 사진=광무

코스닥 상장사 광무가 제천공장 ‘관리동·물류동·위험물저장처리동’ 신규 건축과 ‘공장동·물류1동·물류2동’ 대수선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축 및 대수선으로 전체 연면적(2356.7제곱미터)은 기존 보다 2배 가량 늘었고, 생산 인프라 효율성은 더욱 높아졌다.

제천공장은 이피캠텍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광무의 미래 신사업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신규 구축 된 ‘관리동·물류동·위험물저장처리동’은 보다 철저한 생산 공정 관리를 꾀하고자 ‘품질고도화 최적 동선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제품 품질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업무공정에 있어 작업자의 간섭을 줄이는 ‘폐쇄식 시스템’, ‘자동환기시스템’ 등 최신 시설과 실시간 공정 진행 데이터 확보 및 수집을 위해 IT시스템과 통신이 가능한 장비를 갖췄다.

새로이 대수선 된 ‘공장동·물류1동·물류2동’은 ‘산업용 소재 제조 기준 및 품질관리규정’에 부합하는 첨가제를 생산·보관할 수 있다. 또한 ‘공정분석기술’ 적용으로 제조 시간 단축에 이은 제조비용 절감도 가능하게 되면서 진정한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완성했다.

광무는 북미 및 유럽에 리튜염(LiPF6)을 해외수출 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유통망 구축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여기에 더해 제천공장은 다양한 산업용 첨가제를 추가적으로 개발 및 생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무 관계자는 “최첨단 생산 시설로 증축된 제천공장은 우수한 품질의 첨가제 생산과 더불어 특정 기능에 부합하는 첨가제 생산도 가능하다”며 “앞으로 외부 공급망 확대와 해외수출 판로 확보 등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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