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최고가로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42포인트(0.16%) 오른 3만9131.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7포인트(0.03%) 상승한 5088.8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80포인트(0.28%) 하락한 1만5996.8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엔비디아 호실적과 함께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일제히 올랐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2조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오름폭을 줄여 마감가 기준 시가총액는 1조9700억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장중에는 역대 최고치를 찍기도 했지만, 종가 기준으론 종전 최고치(2021년 11월 19일 기록한 1만6057.44)를 돌파하지 못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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