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직원 강연 ‘콤마타임’

오진택 한양증권 영업추진부 대리가 콤마타임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양증권
오진택 한양증권 영업추진부 대리가 콤마타임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양증권

한양증권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직원들의 사내 강연 프로그램 ‘콤마타임’이 10회째를 맞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콤마타임에서는 김형주 한양증권 커뮤니케이션 담당 대리가 강연자로 나서 키움 히어로즈 야구단에 대해 강연했다.

콤마타임은 ‘우리들의 쉼표’라는 부제를 지녔으며 강연자는 MZ세대 주니어 직원들이 구성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제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데 10회를 맞이하기까지 ▲쇼핑 ▲건축 ▲트로트 ▲부동산 ▲영화 ▲인공지능(AI) ▲케이팝(K-POP) ▲미술 ▲야구 등 다양한 주제들로 강연했다.

아울러 강연자가 전공을 살려 진행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건축을 전공한 직원은 건축학개론에 대한 강연을, 미술을 전공한 직원은 아트테크에 관해 강의한다.

김형주 대리는 “히어로즈는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나아가 메이저리거로 성장시키는 시스템을 통해 신인 선수들이 가장 입단을 희망하는 구단으로 발돋움했다”며 “콤마타임과 같이 어린 직원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한양증권의 이미지를 부각해 주니어들이 가장 입사를 희망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아트와 재테크의 결합에 대해 새롭게 깨달은 부분이 많고, 관련해 업무적으로도 많은 것을 얻어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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