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지수증권(ETN)의 브랜드명을 기존 ‘트루’에서 ‘한투’로 변경했다.

4일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상장지수증권(ETN)의 브랜드명을  고객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트루(True)'에서 '한투'로 일괄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행하는 ETN은 기존엔 종목명 앞에 ‘트루’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앞으로 ‘한투’로 바뀐다.

예를 들어 기존 '트루 레버리지 일본 엔선물 ETN C'의 경우 '한투 레버리지 일본 엔선물 ETN C'로 종목명이 변경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대표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ETN 상품임을 투자자에게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장된 한국투자증권 ETN은 총 52개다.

브랜드명 변경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퀴즈를 풀고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TN 공식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투 ETN의 신규상장 종목 안내와 빠른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한국투자증권 ETN’을 검색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채널 추가를 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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