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실시”
삼성중공업은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5명, 상무 7명 등 총 13명의 승진이 이뤄졌다.
사측은 “금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실시했으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라고 밝혔다.
1994년 1월 삼성중공업에 입사한 김경희 부사장은 2021년부터 2년간 삼성물산에서 EPC경쟁력강화T/F 담당임원을 수행한 후, 올해 다시 삼성중공업에 돌아와 담당임원을 역임하고 있다.
김진모 부사장은 1990년 입사 이래 ▲인도설계센터장 ▲판교엔지니어링센터장 ▲해양EM팀장 ▲해양엔지니어링팀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21년 12월부터 글로벌신사업팀장직을 맡고 있다.
남궁금성 부사장은 2005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지난 8월부터 생산지원담당을 수행하고 있으며, 안영규 부사장은 작년 12월부터 조선설계담당을 책임지고 있다. 이동연 부사장은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장과 에너지플랜트연구센터장을 거쳐 2020년 12월부터 조선해양연구소장을 역임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이어지는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삼성중공업 2024년도 임원인사>
부사장(5명) : 김경희, 김진모, 남궁금성, 안영규, 이동연
상무(7명) : 김경수, 백정훈, 안동민, 윤병협, 이병선, 이승훈, 이호기
Master(1명) : 최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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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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