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흥국생명이 서울시립 서대문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보이스피싱 예방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흥국생명
지난 28일 흥국생명이 서울시립 서대문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보이스피싱 예방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이 금융 범죄에 취약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29일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서울시립 서대문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및 금융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지난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 범죄에 취약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에서 나타난 실제 범인 목소리를 체험하고, 유형별 대처 방법 및 피해 사례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활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지식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이러한 캠페인은 고령층같이 상대적으로 금융정보의 접근성이 낮고 금융 범죄에 취약한 금융소비자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전사적인 ESG경영 확대에 맞춰 금융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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