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발행(STO) 전문 기업 크로스체크가 이베스트투자증권에 이어 미래에셋증권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23일 크로스체크는 미래에셋증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토큰증권 분야에 관한 공동사업에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로스체크는 토큰증권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STO 통합 플랫폼인 ‘스팀(STIIM)’은 토큰증권 정보를 단순히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토큰증권의 발행 정보와 기초자산의 위치정보를 지원한다.
크로스체크에 따르면 스팀은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투자지표를 제공하는 기존 STO 플랫폼들과는 차별화된 모델로 알려졌다.
앞서 크로스체크는 스팀을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지난 17일 토큰 증권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업무 협약을 맺은 미래에셋증권은 토큰증권 컨소시엄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와 실무 협의체 연합인 ‘ ST 워킹그룹(STWG)’을 구성해 투 트랙 전략으로 빠르게 시장에 대한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그동안 토큰증권 사업과 관련해 ▲링거스튜디오 ▲열매컴퍼니 ▲한국토지신탁 ▲HJ중공업·한국토지신탁(조선·건설업) ▲핀고컴퍼니(음원조각투자) ▲SK텔레콤(ICT) ▲서울옥션블루(미술품조각투자) ▲밸류맵(프롭테크)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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