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손해보험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소비자보호 체계를 갖췄는지 평가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점수를 받았다.

22일 D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발표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결과 보험업권 중 유일하게 종합등급 ‘양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수준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 ‘양호’ 등급을 받은 회사는 NH농협은행, 우리카드, DB손해보험, 미래에셋증권이다.

DB손해보험은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스마트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의 회사 구축’이라는 중·단기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2019년부터 ‘소비자 정책 자문위원 제도’ 운영을 통해 외부 소비자보호 전문가가 소비자평가단 활동과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참여하도록 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코로나팬데믹 상황에서 인공지능 기반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해피콜 로보텔러 시스템’을 보험업권 최초 도입해 2023년 회사 자체 완전판매율 100%를 달성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의 회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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