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12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폴 구글 아시아퍼시픽 본사에서 열리는 ‘웹3 게이밍 위크(Web3 Gaming Week)’에 나선다.
14일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앱토스’와 ‘애니모카 브랜즈’ 등 대표적인 웹3 기업과 게임사들이 초청됐으며 XPLA의 폴 킴(Paul Kim) 리더와 함께 솔라나 재단의 악샤이 비디(Akshay BD) 등 30여명의 웹3 분야 저명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폴 킴 리더는 ‘웹3 게임, P2O(Play to Own)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XPLA가 이뤄온 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웹3 게임을 서비스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 내 자산을 소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P2O 형태로 토크노믹스를 발전시켜 신작 게임에 적용하는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핵심 파트너사인 컴투스 그룹과 함께 올해 XPLA 메인넷에 온보딩할 ‘미니게임천국’,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낚시의 신’ 등의 신작 게임들을 소개했다. 해당 세션 외에도 15일까지 온보딩 예정 게임들의 데모 버전 시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폴 킴 리더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개발자들과 XPLA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웹3로의 전환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는 소회를 남기며 “XPLA는 지역과 세대에 국한되지 않는 웹3 생태계로, 전 세계 모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를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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