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은 기업이 얼마나 소비자관점에서 생각하고 제도를 개선하고 있는지 2년마다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농협은행은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의 비전을 가지고 CCM을 체계화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은행권 최초 신규 인증 이후 3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
우리은행은 인공지능(AI)이 각종 시장 지수와 경제 지표를 통해 미래 시장을 예측하고 자산배분전략 수립과 상품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새로 구축되는 시스템은 ▲시장 전망분석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 ▲상품 평가 및 선정 ▲상품 리밸런싱 등으로 자산관리를 위한 전체 과정을 AI를 통해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내년 7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AI기반 시장예측시스템을 ‘우리WON뱅킹’에도 탑재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지난달 AI 개발·운영 및 고도화를 위해 구축
씨티은행과 신한은행이 키코(KIKO) 피해 기업 보상에 나서기로 결정하면서 키코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 금감원의 배상 권고는 거부했지만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보상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다른 은행들도 보상 행렬에 동참할지 관심이 쏠린다.지난 14일 씨티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키코 피해 기업 일부에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씨티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지난 15일 이사회를 개최해 보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2월 키코 사태와 관련해 분쟁조정안을 발표한 지 약 1년 만이다.◆ 배상 아닌 보상, 법적 책임
P2P금융업이 혁신으로 인정받으면서 새로운 금융업으로 제도권에 편입됐다. 하지만 대다수 업체들이 온투법 허들을 넘지 못하고 등록을 망설이고 있다. 그만큼 기준 미달인 곳이 많다는 얘기다.처음 P2P금융이 등장했을 때, 금융당국은 고민에 빠졌다.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인 P2P금융을 기존 법과 제도로 관리·지도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P2P금융은 저소득·저신용자들에게 중금리 대출을 활발히 공급하고 높은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다며 혁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와 관련
NH농협금융지주가 17일 서울지방보훈청과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해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을 후원했다.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인태 농협금융 회장 직무대행과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각자의 사무소에서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후원품 전달식을 실시했다.농협금융이 전달한 난방용품은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보훈가족 162가구에 배달된다.김 직무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황이 엄중하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며 “
DGB대구은행이 기업 인터넷·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대구은행은 디지털환경에 맞춰 기업 경영지원 강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메인 화면을 포함한 전체적인 사용자 UI를 개편했으며 계좌 개설 및 금융상품 가입 등을 추가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고객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편의성을 제고한 새로운 서비스 등을 선보일 방침이다.개인사업자 및 CEO가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뱅크 IM뱅크 기업에서는 간결하고 핵심적인 기능을 제공해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
KB금융그룹이 17일 서울특별시와 ‘핀테크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민관 네트워크의 협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우수한 핀테크 기업을 효율적으로 발굴·육성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양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센터 ‘KB이노베이션허브’와 ‘서울시 서울핀테크랩’은 서로가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들 간의 교류와 협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에도 함께 참여토록 하기로 했다.또 서울핀테크랩 내에 KB이노베이션허브와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등 보다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
BNK금융그룹이 내년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을 이어간다.지난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BNK금융은 임대료 감면을 12개월 연강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의 짐을 나누기 위한 행보다.이에 따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소유의 부동산을 임차 중인 지역 영세기업, 소상공인 1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50% 감면한다.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연장 결정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BNK는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하나해피리더’를 선정 및 지원했으며, 그들의 꿈을 담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에 게시했다고 17일 밝혔다.하나해피리더는 학업·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선발해 장학금 후원 등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됐다.올해에는 총 55명의 중·고등학생들이 하나해피리더 2기로 선발됐다. 하나금융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장학금 후원과 코
토스가 토스뱅크(가칭)의 인재 채용에 나섰다. 토스뱅크는 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출범을 준비 중인 토스혁신준비법인은 내년 초 본인가 신청을 앞두고 주요 직군 경력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경력 개발자 채용은 서버 개발자, Front-End 개발자, 시스템엔지니어, devops 등 주요 개발 분야에서 진행되고, 개발 경력 분야나 연차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토스뱅크는 지난해 12월 국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예비인가를 획득
우리은행은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헌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온라인헌금서비스는 단순 계좌이체 방식의 비대면 헌금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출시하였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성도들도 쉽게 헌금할 수 있도록 별도 앱 설치 없이 교회 홈페이지 및 성도용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SMS문자나 SNS메신저를 통해 직접연결이 가능하고, 교회주보, 안내판, QR코드 촬영방식 등을 통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헌금을 위한 출금계좌도 우리은행 계좌뿐 아니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호치민시에 9군 지점과 투띠엠지점, 하노이시에 스타레이크 지점 3곳을 추가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9군 지점과 투띠엠 지점은 호치민 동부에 위치해 있다. 해당 지역은 2017년부터 혁신도시로 지정돼 개발이 이뤄져 왔으며 내년 투득시로 승격을 앞두고 있다. 향후 9군 지역의 하이테크 산업단지는 첨단 기술 연구 거점으로, 투띠엠 지역은 금융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스타레이크 지점이 위치한 박투리엠 지역의 스타레이크 신도시는 하노이시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신한베트남은행은 올해에만 5개 영업점을
하나금융그룹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하나글로벌캠퍼스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소재 하나드림타운 내 조성된 그룹 인재 육성 연수 시설이다.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약 5배에 달하는 17만 6,107㎡(약 5만 3천여 평) 규모로 조성됐다.하나금융은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216실을 모두 병상 부족을 겪는 코로나19 환자들에게 긴급 제공하기로 했다. 향후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이 해당 공간에서 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하나금융 관계자는 “병상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연수원 제공을 비
김용덕 씨 별세. 박광수(광주은행 홍보부장)씨 모친상. 16일 오전 8시. 광주 서구 VIP 장례타운 VVIP 101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 062-521-4444.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해외 부동산 펀드 일부가 임대료 및 이자 연체 등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16일 ‘해외 부동산 펀드 현황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전체 해외 부동산펀드는 56조5000억원 규모, 806건(77개사)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중 91.2%를 차지하는 51조4000억원 규모, 666건(31개사)에 대한 펀드를 분석했다.분석에 따르면 666건의 펀드 중 사모펀드가 640건, 49조2000억원(95.5%) 규모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공모는 26건, 2조3
한국금융지주가 내년 1월 1일자 계열사별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이석로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사장을,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에는 황만순 최고운용총괄(CIO)을 임명했다.이석로 신임 대표는 1988년 옛 동양증권 입사 후 30여년 동안 한국투자금융그룹에서 몸 담았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경영관리실 상무와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본부장(전무),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운영책임자(부사장)을 역임했다.황만순 신임 대표는 약사에서 바이오투자 벤처캐피탈리스트로 전향한 첫 사례를
◆승진▲전무 경영지원실장 윤형준◆신임▲상무 경영관리2실장 빈센트 앤드류 제임스 ▲상무 전략기획담당 윤희도 ◆승진▲전무 IB그룹장 배영규 ▲상무 중부PB본부장 조원호 ▲상무 금융센터본부장 권문규▲상무 PF1본부장 방창진 ▲상무보 영남PB2본부장 이상국 ▲상무보 유종우 리서치 센터장◆전보▲상무 투자솔루션본부장 이준재 ▲상무보 영남PB1본부장 이창호◆신임▲전무 투자상품본부장 양해만 ▲상무보 디지털플랫폼본부장 최서룡 ▲상무보 PB전략본부장 김도현 ▲상무보 PB2본부장 박재현 ▲상무보 호남PB본부장 이노정 ▲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를 우대하는 비대면 마이너스통장 대출상품인 ‘i-ONE 중기근로자우대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급여를 받는 직장인이라면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0.9%까지 금리 감면이 가능하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는 특별우대금리 0.40%p까지 더해 최대 연 1.3%까지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연소득과 재직기간 조건 없이 사회 초년생도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고 기간연장도 된다.해당 대출은 기업은행의 ‘i-ONE뱅크’ 앱을 통해
KB국민은행이 Liiv M(리브엠) 출시 1주년 기념 ‘무제한 요금제 가입하고, 손목 위의 갤럭시 핏2’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12월 론칭한 리브엠은 1년간 ▲Liiv M 멤버십 서비스 ▲유무선 결합할인 ▲통신비 보장·피싱·파손 보험 ▲The주는 패키지(적금, LTE요금제) 등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해왔다.국민은행은 리브엠 1주년을 맞아 최초 개통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갤럭시 핏2 스마트밴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해당되는 요금제는 Liiv M LTE 1
우리은행이 ‘우리WON뱅킹 기업’을 새로 개편해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우리WON뱅킹 기업’은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 금융서비스로 ▲고객별 맞춤형 메인 화면 ▲비대면 대출 서비스 제공 ▲최대 500건 대량이체 기능 ▲간편잔액채우기 기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개인사업자는 계좌정보 및 추천 상품 중심의 화면 구성, 법인사업자는 자금 승인·결재, 자금리포트 중심의 맞춤형 메인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간편잔액채우기를 통해 거래 중 잔액 부족시 메뉴 이동 및 별도 인증 없이 이체하여 집금할 수 있다.또 영업점 방문
SBI저축은행이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앱에 탐지 솔루션을 도입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최근 전화와 문자, 이메일 외에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SBI저축은행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생하는 금융사기를 원천 차단해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앱 차단 솔루션인 ‘페이크 파인더 서비스’를 도입했다.페이크 파인더는 핀테크 기업인 에버스핀이 개발한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이다. AI를 기반으로 전 세계 모든 앱 마켓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고객의 기기에 설치된 앱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