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온라인을 통해 ‘사랑의 난방용품 온라인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인태 농협금융 회장 직무대행(오른쪽)과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화면 속).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가 온라인을 통해 ‘사랑의 난방용품 온라인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인태 농협금융 회장 직무대행(오른쪽)과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화면 속).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가 17일 서울지방보훈청과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해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을 후원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인태 농협금융 회장 직무대행과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각자의 사무소에서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후원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농협금융이 전달한 난방용품은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보훈가족 162가구에 배달된다.

김 직무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황이 엄중하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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