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를 우대하는 비대면 마이너스통장 대출상품인 ‘i-ONE 중기근로자우대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급여를 받는 직장인이라면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0.9%까지 금리 감면이 가능하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는 특별우대금리 0.40%p까지 더해 최대 연 1.3%까지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연소득과 재직기간 조건 없이 사회 초년생도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고 기간연장도 된다.
해당 대출은 기업은행의 ‘i-ONE뱅크’ 앱을 통해 신청과 실행할 수 있다. 소득 및 재직정보는 모바일스크래핑을 통해 확인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 감면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포용적 금융지원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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