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GS건설이 서울 반포동의 알짜 재건축 단지인 신반포 한신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GS건설은 지난 5일 열린 신반포 6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 488표 중 기권 6표 제외 300표(61%)를 득표해, 182표(37%)를 득표한 대림산업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신반포 한신6차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74-2번지 일대 최고 12층 4개동 560가구(전용면적 106㎡) 규모로 지난 1980년 준공한 단지이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최고 34층 775가구(전용면적 59~114㎡)로 거듭나게 된다.신반포 한신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도급제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공사비는 1999억원이다. 향후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고 관리처분계획인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연 1∼2%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인 ‘공유형 모기지’의 대출 실적이 두 달 연속 전달보다 감소했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익형·손익형을 합친 공유형 모기지의 대출 실적은 516건, 금액으로는 688억원이었다.이는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전달보다 감소한 것이다. 4월 올 상반기 최고 실적(970건·1250억원)을 올렸던 공유형 모기지 대출은 5월 631건, 843억원으로 줄어든 뒤 6월에도 연거푸 감소했다.공유형 모기지의 6월까지 누적 실적은 5611건, 73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본사업 개시 이래의 실적이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당초 예상한 수요인 1만∼1만5000건을 채울 것으로 보고 있다.공유형 모기지는 전용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올해 상반기 주택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대한주택보증의 상반기 전체 보증 실적도 지난해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주택보증은 올해 상반기 보증 실적이 총 38조69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 24조4972억원 대비 57.9%, 2012년 상반기의 20조4076억원에 비해서는 89.6%가 증가한 것이다.보증서 발급 전단계인 승인 기준 실적은 올해 상반기까지 41조원을 넘어섰다.이런 추세로 볼 때 올해 분양보증 실적은 연초 목표치인 70조원을 넘어서 80조원을 웃돌 것으로 주택보증은 내다봤다.이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 직전에 밀어내기 분양이 대거 몰리며 보증물량이 급증했던 2007년(83조9483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인천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2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억11만원으로 2012년 8월 2억57만원을 기록한 이후 22개월 만에 2억원을 돌파했다.인천 지역 아파트값은 KB국민은행이 이 지역 통계를 처음 작성한 2011년 6월 2억1091만원으로 시작해 이후 21개월 동안 줄곧 하락해 지난해 3월 1억9487만원으로 최저점을 찍었다.이후 7개월 동안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해 10월 오름세로 전환, 지난달 9개월 만에 다시 ‘2억원 선’을 넘었다.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가 오르며 시장에 온기가 도는 것은 전세값 상승으로 인해 매매 수요가 증가하고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올해 하반기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은 14∼24일 전국의 교수와 연구원,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시장 전문가 154명을 상대로 ‘2014년 하반기 부동산가격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51.3%가 ‘약간 상승’을, 2.6%가 ‘상승’을 점쳐 53.9%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보합’ 의견도 29.9%나 됐다.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조사한 2014년 연간 전망에서 66.0%가 상승을 점쳤던 것보다는 약간 낮아졌지만 여전히 하락할 것이란 응답(16.2%)보다는 많았다”고 말했다.연구원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10년간 행정제재를 받지 않은 채 성실히 영업해온 건설업체는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가 쉬워진다.국토교통부는 3일 경험이 많은 우수 건설업체에 대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때 자본금 등록기준을 완화해주는 내용 등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4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건설업체는 크게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로 나뉘는데 각각 영위할 수 있는 업종과 그 업종별 자본금 등록기준이 정해져 있다.종합건설업체의 경우 ▲ 토목공사업 ▲ 건축공사업 ▲ 토목건축공사업 ▲ 산업환경설비공사업(플랜트·하수처리시설 등) ▲ 조경공사업 등 5가지 세부 업종이 있다. 전문건설업은 25개 세부 업종으로 나뉜다.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업은 특성상 공장 등의 고정설비를 가진 게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서울의 평균 전세가격이 2년 사이 4500만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써브는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에 있는 아파트 118만5528가구의 평균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3억126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2년 6월 말 기준 평균 전세값인 2억6840만원보다 4429만원 상승한 것이다.2년 전 전세 아파트를 얻은 세입자가 같은 집에서 계속 살기 위해 이달 계약을 갱신하려면 4500만원 가량이 더 필요한 셈이다.지역별로는 송파구 전셋값이 2년 만에 8411만원이 뛰어 최고 상승 지역으로 꼽혔다. 2012년 6월 3억5488만원이던 송파구의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4억3899만원으로 조사됐다.이어 강남구가 7823만원(2012년 6월 4억2769만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현대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내 민자 발전‧담수 플랜트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현대건설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수전력청(ADWEA)에서 발주한 9억8799만달러 규모의 EPC 턴키 공사인 미르파 (Mirfa) 민자 발전·담수 플랜트 공사를 현대엔지니어링 및 이탈리아 터빈 생산 업체인 안살도(Ansald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특히 이번 공사는 글로벌 민자 발전시장의 1위 업체인 프랑스 에너지기업 GDF Suez 그룹이 디벨로퍼(Developer)로 참여하고 있어 우수한 시공능력을 입증할 경우 향후 추가 공사 참여 가능성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남서쪽으로 약 110㎞ 떨어진 미르파 지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이달 전국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10년 만에 가장 많은 1만9000여가구에 달할 전망이다.닥터아파트는 7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가 34곳, 1만9316가구(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7월(23곳 1만1008가구)보다 75.4% 늘어난 것으로, 2만6000여가구가 분양된 2004년 이후 최다 물량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2곳 7742가구와 광역시 7곳 2641가구, 지방 중소도시 14곳 8933가구 등이다.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분양시장에서 7월은 여름 비수기가 시작되는 달로 물량이 많지 않았지만 올해는 평년 수준을 훨씬 웃도는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세월호 사건과 월드컵 등으로 분양을 미뤘던 건설사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지난달부터 전매제한이 풀린 위례신도시의 분양권에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고 분양 문의가 늘어나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위례신도시는 수도권 공공택지로 민영아파트의 경우 1년간 전매제한이 적용되는 지역이다. 지난해 이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모두 6800여가구로 분양 시점에 따라 지난달부터 차례로 전매제한이 풀리고 있다.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매제한이 해제된 위례신도시 엠코타운플로리체(A3-7) 분양권에는 현재 2000만∼5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서울 장지동 이안공인중개사 대표는 “지난달부터 거래가 가능해진 400여 가구에 대해 층과 형에 따라 매도자들이 적게는 2000만원, 많게는 5000만원까지 프리미엄(웃돈)을 붙여 가격을 부르고 있다”며 “다만 실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은 지방이, 전세가격은 수도권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은 올해 상반기 전국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78%, 전세가격은 1.86% 올랐다고 2일 밝혔다.이 가운데 수도권이 0.6% 오른데 비해 지방은 0.94%로 수도권에 비해 상승폭이 컸다.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연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의 호재로 강세를 보이다가 2·26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다.지역별로는 대구가 3.54%로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경북(2.36%), 충남(1.34%)도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이에 비해 전남(-0.43%)과 전북(-0.3%)은 상반기에 집값이 하락했다.주택 유형별로는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카본 나노튜브 역삼투막 방식(CNT RO ; Carbon Nanotube Reverse Osmosis)’을 활용한 해수 담수화 기술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지난 4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도레이케미칼과 공동으로 CNT RO를 활용한 해수 담수화 공정 설계 패키지 기술 연구를 추진키로 한 후 최근에는 관련 첫 워크샵을 진행하며 그간의 진행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해수 담수화는 바닷물에서 염분을 제거해 식수나 공업용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담수(淡水)를 얻는 것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물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술로 주목 받아왔다.특히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최근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징검다리’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분양전환 임대아파트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5~10년간 전세금 상승이나 집값 하락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임대료 인상률 역시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있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영주택이 공급하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2가 하가택지개발지구 3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초기 5년 거주 후에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임대기간 동안 취·등록세와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를 부담할 필요가 없으며 분양전환 후에는 양도세 감면 혜택도 받을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용산 호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호텔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1156실)의 약 1.5배에 이르는 1730 객실을 갖춰 완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가 된다.시행사인 서부T&D(티앤디)가 발주한 이 공사는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청파로20길 83)에 위치한 용산관광버스터미널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33~39층의 호텔 3개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대지면적은 1만4798㎡이며 건축연면적은 18만4611㎡로 63빌딩(16만6100㎡)보다 크다. 건축비는 3987억원(부가세 포함)에 달해 올해 국내에서 발주된 민간건축공사 중 최대 규모급이다. 다음 달 착공해 33.5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올해 들어 법원 경매시장에서 아파트를 낙찰받았다가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아파트 경매입찰이 과열 현상을 보이면서 고가 낙찰을 받았던 10명중 1명이 잔금 납부를 포기하고 입찰보증금도 몰수당하고 있는 것이다.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6월에 재매각으로 나온 아파트 경매 물건수는 총 166건으로 지난 5월의 134건에 비해 23.9%가 늘었다.경매 재매각 물건은 낙찰자가 잔금납부 기한(통상 낙찰일로부터 40일) 내에 입찰 보증금을 제외한 경매 잔금을 납부하지 않고 최종 낙찰을 포기해 다시 입찰에 부쳐지는 것을 말한다.올해 재매각 물건은 1월 94건에서 2월 91건, 3월 93건 등 100건 미만이었으나 4월들어 140건, 5월 134건, 6월 166건으로 석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올해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375억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올해 목표인 700억달러 수주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국토교통부는 2014년도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309억달러)보다 21.5% 증가한 375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이는 또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으로는 사상 최대치다.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원전을 수주(186억 달러)하면서 연간 수주액이 700억달러를 돌파했던 2010년의 상반기 실적(364억달러)도 뛰어넘은 것이다.올 상반기 수주 성적의 개선에는 우리 건설업체끼리 또는 외국기업과의 합작(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와 시장 다변화가 한몫을 했다.상반기 수주한 주요 합작공사를 보면 쿠웨이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현대건설이 베네수엘라에서 초대형 공사를 수주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9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에서 발주한 48억3674만 달러(한화 4조9000억원) 규모의 푸에르토라크루즈(Puerto La Cruz) 정유공장 확장 및 설비개선 공사를 현대엔지니어링, 중국의 위슨 엔지니어링(Wison Engineering)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공사의 현대건설 지분은 72%인 34억6939만 달러(한화 3조5000억원)이고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은 18%, 위슨 지분은 10%이다.이 공사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동쪽으로 약 250㎞에 위치한 정유공장의 시설 및 설비를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7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비수기인 장마철로 접어드는 다음주 분양시장은 한산할 전망이다.2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10곳에서 청약접수를 하고 8곳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13곳, 계약은 17곳이 예정돼 있다.30일에는 SH공사가 ‘27차 강북수유’를 비롯한 39개 장기전세주택 단지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전용면적 41~122㎡ 총 422가구가 공급되며 전세보증금은 5475만원에서 3억5680만원 사이다.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해야 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85㎡ 초과 예외 규정 있음)로 소득·자산보유 수준이 기준에 맞아야 한다.다음달 2일은 이수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175-1번지 일대에 짓는 ‘브라운스톤 범어’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서울·신도시 등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정부의 임대소득 과세 완화와 총부채상환비율(DTI)·담보대출인정비율(LTV) 등 금융규제 완화 방침 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하락세는 멈췄지만 매수자들이 실제 시행 여부를 지켜보며 관망하고 있어서다.27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6월 마지막주 서울·신도시·경기·인천지역의 아파트값이 모두 보합세를 기록했다.서을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5% 상승한 가운데 서초구(0.07%)·동대문구(0.06%)·금천구(0.04%)·강남구(0.03%)·성북구(0.02%) 등지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였다.이에 비해 중구(-0.08%)·중랑구(-0.04%)·강동구(-0.04%)·영등포구(-0.03%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 박종택(GS건설 전력아시아지역담당 위원)씨 부친상 = 27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로 81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02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올해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3% 넘게 올라 평균 전세 값이 처음으로 2억2000만원대를 넘어섰다.반면에 매매가격 상승률은 수도권이 지방의 절반 수준에 그쳐 뚜렷한 양극화를 보였다.전국에서 가장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른 지역은 대구와 충북, 경북이다.26일 KB국민은행이 부동산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com)를 통해 발표한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조사를 보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3.09%)은 인천제외 5개 광역시(1.70%) 및 기타지방(1.88%)을 능가했다.이는 1년전(2.14%) 상승폭을 크게 웃돈 것이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억2049만원으로 조사가 시작된 2011년 6월 이후 처음으로 2억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