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내 집 마련 ‘징검다리 상품’ 각광

▲ 부영주택이 공급하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2가 하가택지개발지구 3블럭 조감도.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최근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징검다리’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5~10년간 전세금 상승이나 집값 하락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임대료 인상률 역시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있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영주택이 공급하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2가 하가택지개발지구 3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초기 5년 거주 후에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임대기간 동안 취·등록세와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를 부담할 필요가 없으며 분양전환 후에는 양도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입주 초기에 목돈이 들어가지 않고 훗날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주택 구매를 결정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주 하가지구 3블럭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에서 지상 10~12층, 총 19개동 규모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 중・소형단지로 59㎡ 545세대, 84㎡ 315세대 총 860세대로 구성돼 있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59㎡가 임대보증금 9200만원에 월임대료 30만원,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1억2500만원에 월임대료 40만원이며 1년 후에는 전세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중으로 발품을 서두르면 조망권이 빼어난 세대를 확보할 수 있으며 곧 준공을 앞두고 있어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전주 하가지구 3블럭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전주천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조망권이 장점이다. 인근에는 전주천 공원 및 하늘공원, 덕진공원이 인접해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웰빙지구로써 발전가능성이 높다.

또 단지 앞 초등학교 예정 및 덕일초·중학교, 전북대학교 부설고등학교, 전북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또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 시외버스터미널이 5분 거리 내에 있는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기린대로를 통한 시내권 진입 및 전주IC, 서부신시가지로의 접근성이 용이해 교통여건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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