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7일 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구립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서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행사는 DGB금융그룹에서 사회복지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DGB 행복드림데이’의 일환이다. 하이투자증권은 DGB사회공헌재단 모금회를 통해 준비한 후원금 100만원을 아동용 도서 구매 용도로 전달했다.후원금으로 마련하는 도서는 2015년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본관 3층에 개관한 다문화 도서관 ‘공존’에 비치될 예정이다.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7일 제20회를 맞이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며 나눔경영을 통해 지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 우수 교육생 9명을 국내에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방문단은 이 기간 증권박물관과 함께 예탁결제원, 국내 증권회사를 방문해 한국의 자본시장을 둘러봤다. 국립 중앙박물관과 경복궁 관람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KSD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국제협력 강화 및 금융 한류 확산을 위해 현지 국가 자본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사업을 벌여왔다. 그간 인도네시아·몽골·베트남에서 290여명의 연수생을
최근 5년간 파생결합펀드(DLF) 등 투자자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주요 파생상품 중 손실이 확정된 상품 규모가 600억원으로 집계됐다.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16개 시중은행의 증권형 파생상품 판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주가연계특정금전신탁(ELT)·파생결합증권신탁(DLT)·주가연계펀드(ELF)·파생결합증권펀드(DLF)의 판매 잔액은 2015년 30조원대에서 지난 7일 기준 49조8000억원대로 급등했다. 같은 기간 가입 건수 역시 66만8000여건에서 100만건으로 늘었다.ELT는 주가연계
“금소법(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만 됐어도…”최근 DLS·DLF 사태 관련 취재 과정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이다. 피해자들은 과거 금융소비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소비자 보호책이 마련됐다면 이런 사건이 반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실제로 파생상품 관련 대형 금융소비자 피해는 10년을 주기로 반복되고 있는 모양새다. 태국 바트화 관련 선물 파생상품 피해와 키코 사태 등이 그것이다.1997년 초 JP모건은 태국 바트화와 연계된 외환 선물 파생상품을 국내 은행과 증권에 판매했다. 해당 상품은 태국 바트화로 환율 변동의 리스크를 헤징
대신증권 노동조합이 대신증권에 또 다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7월 직장 내 괴롭힘을 이유로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후 약 두 달 여 만이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26일 대신증권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남현 전 대신증권 노동조합 지부장에 대한 보복성 징계 철회를 요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대신증권 경영진은 지난 24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전 지부장에 대해 정직 6개월의 징계를 확정했다. 징계 사유로는 ‘인터넷 지부 카페 관리 소홀’을 이유로 들었다.앞서 대신증권은 2015년 10월 이 전 지부장을 일상적 노동조합
인터넷전문은행과 증권업 진출을 앞둔 토스를 둘러싸고 잡음이 무성하다. 최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의 증권업, 인터넷전문은행 포기 검토 발언을 계기로 토스가 과도한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 접수가 내달 10~15일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후 60일 이내에 예비인가 심사 결과가 발표된다.앞서 금융위는 지난 7월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재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인가개수, 인가 절차 및 심사기준 등 기존 인가 추진방안의 큰 틀은 유지하되 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금
오는 26일부터 22개 증권사에서도 ‘내계좌 한눈에’가 도입된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본인 명의 모든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내계좌 한눈에’를 통해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업무에 참가하고 있는 22개 증권사에 개설된 본인 명의 계좌를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조회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2016년 12월 은행부터 시작돼 약 3년여간 709만명이 이용했다. 계좌잔액을 확인한 후에 922만개 소액 계좌를 해지하고 총 945억원을 찾아갔다. 금감원에 따르면 22개
한화자산운용은 자사 싱가포르법인이 지난 16일 싱가포르 금융통화청으로부터 한국 운용사 중 최초로 현지 운용업 최상위 자격인 리테일자산운용업과 투자자문업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화자산운용 싱가포르법인은 현지 개인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식형, 채권형, 대체형 등 다양한 유형의 공모펀드를 대상 고객, 규모 제한없이 설정해 운용할 수 있게 됐다.싱가포르 자산운용업은 ▲영업가능 고객범위 ▲총운용자산(AUM) ▲운용가능 펀드 종류 ▲운용인력 기준에 따라 리테일 LFMC, AI(Accredite
코스피지수가 1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면서 두 달 만에 2100선을 돌파했다.24일 종가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91.70) 대비 0.45%(9.34) 오른 2101.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23일(2101.45) 이후 두 달 만에 2100선을 회복한 것이다.이날 코스피는 전날 종가대비 0.07%(1.51) 하락한 2090.19로 장을 시작해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 전환했다. 기관 투자자가 3일 연속 대규모 매수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다. 기관은 374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53
증권사들이 수익 다각화를 목적으로 업계 사업 장벽을 허물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이에 금융계 만능키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최근 증권업계에서는 ‘가업승계 컨설팅’ 진출 열풍이 불고 있다. 가업승계는 기업이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소유권이나 경영권을 후계자에게 넘겨주는 것을 의미한다.이들은 회계법인이나 컨설팅 업체와 협업하는 것뿐 아니라 가업승계 전문 연구소를 오픈하는 등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은행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가업승계 서비스에 증권사들이 투자금융(IB)을 무기로 뛰어든 것이다.삼성증권은 가장
신한금융투자는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는 신한금투 채용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이번 공개채용은 ▲본사영업(IB, S&T, Wholesale) ▲디지털 ▲위험관리(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7개 분야를 모집한다. 국내 및 해외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서류전향, AI 면접,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입사가 확정된다. 모집인원은 00명 수준으로 최종 입사는 오는 12월로 예정됐다.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지점장▲ 부산WMⅠ지점장 안종환▲ 부산WMⅡ지점장 이우▲ 부산WMⅢ지점장 이정선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모든 사용자들이 투자 관련 각종 정보 조회 및 국내주식 거래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간편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인 ‘하나원큐주식’을 모든 운영체제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하나원큐주식은 투자자들에게 국내외 주식 및 펀드 정보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리해 보여주고 있다. 국내 주식도 거래할 수 있는 하나금투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 6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출시해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치며 업데이트 및 사용성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아이폰용 iOS에서도 정식 출시해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라는
여·야가 한 목소리로 증권거래세 폐지 및 자본시장 과세체계의 합리적 개편을 주장하고 나섰다. 증권거래세 폐지를 통해 부동산으로 몰린 유동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도해 국가 경쟁력 향상을 꾀하겠다는 의도다.23일 최운열 더불어민주당·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의 공동주최로 ‘증권거래세 폐지 후 자본시장 과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자본시장 과제 분야의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증권거래세 폐지를 비롯한 자본시장 과세체계 개편의 필요성 및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행 자본시장에 대한 과세는 투자손실이 났음에도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다. 사상 초유의 배당사고 뒤 직무대행을 거쳐 대표 자리에 오른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가 경영 정상화에 성공했다. 실적 성장의 기대감을 높인 장 대표는 IB(기업금융)와 WM(자산관리) 부문의 시너지 효과로 도약의 채비를 마쳤다.◆ 악재 속에도 삼성증권 이끈 진짜 ‘리더’…실적 합격점삼성증권은 지난해 4월 6일 사상 초유의 배당사고를 냈다. 직원들이 보유한 우리사주에 대한 배당금을 입금하면서 주당 1000원이 아닌 자사주 1000주를 입고한 것이다. 이에 총 28억1000만원이 잘못 입고됐다.
미래에셋대우는 20일 NHN페이코와 모바일 간편결제, 송금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업무제휴로 미래에셋대우 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페이코(PAYCO)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결제, 간편송금, 페이코포인트 충전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미래에셋대우의 계좌를 페이코앱에 등록만 하면 된다.윤석화 디지털비즈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는 디지털 환경에서 당사의 계좌 활용도를 점증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서비스를 증대할 것이다”고 말했다.파이낸셜
키움증권은 팟튜브로 ‘나도 주식인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벤트 참여방법은 키움증권 팟빵, 유튜브 채널을 SNS채널에 공유하고 구독과 좋아요를 누른 후 캡처해 키움증권 팟빵 채널에 댓글로 인증 샷을 남기면 된다.이벤트 기간은 내달 6일까지로 추첨을 통해 키움증권 팟튜브 공유하기 당첨자 10명에게 교촌치킨세트를, 구독과 좋아요 당첨자 170명(매일 1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를 지급한다.키움증권 투자콘텐츠팀은 팟빵과 유튜브채널 구독자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의 실제
금융정의연대가 초 고령 치매환자에게 DLF 상품을 판매한 우리은행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19일 금융정의연대는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은행의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 및 피해구제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지난 3월 우리은행이 판매한 파생결합상품인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 연계형 DLF상품의 만기가 도래하기 시작하면서 원금 손실이 확정돼 그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상품은 4% 내외의 수익, 원금 100% 손실이라는 기형적이고 불공정한 구조를 지니고 있는 초고위험 상품이
정부 활성화 정책으로 리츠 IPO(기업공개) 시장이 흥행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리츠, NH리츠 등 대규모 리츠 상장이 줄줄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리츠(REITs)는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소유·임대·매각·개발 등)하고 발생한 수익의 대부분을 배당하는 ‘중위험 중수익’의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이다.지난 11일 정부는 경제활력대책회의를 거쳐 경제 활성화 및 국민 소득 증대를 위한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가계유동성을 기업의 신사업투자·건설투자 등 생산적 분야로 흡수하고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금융상품을 소재로 한 유튜브 영상이 지난 18일 17시 기준 조회수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공개된 이 영상은 약 10일만인 18일 오후 5시 현재 누적 조회수 약 507만6000회(유튜브 약 429만4000회, 인스타그램 약 51만7000회, 페이스북 약 26만5000회)를 넘어서는 등 온라인 상에서 회자되고 있다.영사은 부자가 되고 싶은 한 청년이 3000년만에 램프에서 깨어나 바깥 세상에 나온 요정 ‘남지니’의 도움으로 KODEX ETF와 삼성 한국형TDF, 삼성 펀드 등 세 가지 재테크 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출범 후 첫 수사대상으로 하나금융투자를 지목해 압수수색했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하나금융투자 본사 리서치센터를 방문해 연구원 등 직원 10여명의 스마트폰과 불공정거래 의혹 관련 자료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이번 압수수색은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 혐의로 ‘선행매매’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행매매는 사전에 입수한 내부정보로 미리 주식을 사고 팔아 부당한 이득을 취득하는 것이다.하나금투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현재 진행 중이라 어떤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