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쉽고 재미있는 금융상품 광고로 화제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금융상품을 소재로 한 유튜브 영상이 지난 18일 17시 기준 조회수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공개된 이 영상은 약 10일만인 18일 오후 5시 현재 누적 조회수 약 507만6000회(유튜브 약 429만4000회, 인스타그램 약 51만7000회, 페이스북 약 26만5000회)를 넘어서는 등 온라인 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영사은 부자가 되고 싶은 한 청년이 3000년만에 램프에서 깨어나 바깥 세상에 나온 요정 ‘남지니’의 도움으로 KODEX ETF와 삼성 한국형TDF, 삼성 펀드 등 세 가지 재테크 비법을 전수받는다는 내용이다. 램프의 요정 ‘남지니’를 연기한 가수 남진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노래로 광고에 재미를 더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일반적인 금융상품 광고에 비해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쉽고 재미있는 광고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대에 걸쳐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충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함안댁의 비밀’이라는 광고 영상을 배포해 누적 조회수 총 1000만회를 달성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