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4년에도 소비자 조리 체험 프로그램인 ‘교촌1991스쿨’을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를 꾸준히 이어간다.교촌은 지난 26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육 및 R&D센터 ‘정구관’에서 참여자 20명과 함께 2024년 첫 교촌1991스쿨인 ‘교촌1991스쿨, 점보원정대’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교촌1991스쿨’은 소비자가 직접 조리부터 포장까지 제조 과정을 체험하며 브랜드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비자 조리 체험 프로그램으이다. 작년부터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소비자가 직접 조리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간편 제수음식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마트는 오는 2월 15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 상품들을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행사 대상 품목은 떡국떡, 사골 육수, 모듬전, 오색꼬지전, 동태전, 찹쌀식혜 등 간편 먹거리부터 참기름, 부침가루 등 총 50여종 상품이 포함됐다. 특히 이마트는 지난 2023년 설 명절 대비 행사 대상 상품들을 약 7%가량 확대했다.상품별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한
bhc치킨이 방콕에 태국 1호점인 ‘bhc 센트럴월드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히며 태국 진출 소식을 알렸다.지난 주말에 문을 연 bhc치킨 태국 1호점인 ‘bhc 센트럴월드점’은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도 최대 번화가로 손꼽히는 센트럴월드(Central World)에 위치해 있다. 태국 센트럴월드는 애플, 나이키 등의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500개 이상의 매장이 입점해있는 복합 쇼핑몰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축제 등 행사가 자주 열려 해외 관광객에게도 필수 방문코스로 꼽힌다.bhc 센트럴월드점은 54평(약 179㎡) 매장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설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2024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2024 동원몰 설 선물대전’은 ‘동원참치’와 ‘리챔’, ‘양반김’ 등으로 구성된 스테디셀러 ‘동원 선물세트’ 100여종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동원몰은 월, 수, 금요일 10시마다 새로운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오늘의 특가’ 행사를 진행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과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비대면 선물에 익숙한 고객들을 위해
아워홈은 프리미엄 레스토랑 사보텐, 싱카이 간편식(RMR) 4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새롭게 출시하는 아워홈 사보텐 RMR 제품은 ‘유부꼬치우동’과 ‘마제소바’ 총 2종이다. ‘사보텐 유부꼬치우동’은 사보텐 정통 방식으로 숙성한 깊고 진한 가쓰오 육수를 활용했고 푸짐한 건더기도 돋보인다. 꼬치어묵은 다양한 두께와 모양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선사한다.‘사보텐 마제소바’는 사보텐 정통 마제고기소스와 함께 비벼 먹는 일본식 비빔우동이다. 마제소바는 최근 2030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
즉석밥과 냉동 김밥, 떡볶이 등 K푸드가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이 2억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2억1723만9000달러(약 2900억원)로 처음으로 2억달러를 넘었다. 이는 전년(1억8182만1000달러)보다 19.5% 증가한 것이다.연간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2015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2015년 5434만2000달러에서 2016년 6652만9000달러, 2017년 7202만8000달러, 2018년
오비맥주 카스가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맥주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2012년부터 12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카스는 지속적인 제품
스타벅스 등 주요 커피 전문점이 플라스틱 빨대를 숨기고 대신 종이빨대를 전면 비치하기로 했다. 일회용품 사용량을 감축하기 위해 소비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만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하는 식이다.환경부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제과업체 등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배스킨라빈스, 던킨, 할리스 등 17개 커피전문점과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KFC, 파파이스 등 5개 패스트푸드점,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2개
롯데칠성음료가 증류식 소주 ‘여울’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품 용량은 375ml, 알코올 도수는 25도다.롯데칠성음료는 최적의 비율로 도정한 국산 쌀을 재료로 사용했고 20∼25도에서 발효해 은은하고 향긋한 풍미를 살렸다고 설명했다.패키지 하단에 적용된 독보적인 물결 패턴은 여울이 흐르는 듯한 모습을 표현해 ‘여울’의 향긋한 향과 맛을 표현했으며 라벨 디자인에도 여울의 두 자음 ‘이응(ㅇ)’을 활용해 여울물에 비친 달의 모습을 표현한 브랜드 심볼을 적용해 개성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신제품은 식당, 술
대형마트 3사가 이번 주말부터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 부담 없는 가격대의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상품 위주로 꾸려졌다.먼저 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10만원대 초중반 가격의 한우세트와 5만원 안팎의 과일 세트를 다수 선보인다. 3만∼4만원대 통조림·견과류 세트도 있다.이마트는 가성비 상품을 전년 대비 평균 20% 확대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줄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프리미엄 세트도 마련했다. 조선호텔과 협업한 프리미엄 조선호텔 한우세트를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과일과 채소류가격이 20% 넘게 올랐다.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설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8만15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비용은 38만580원으로 전통시장보다 35.2% 비싸다.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지난해 설 때보다 각각 8.9%와 5.8% 늘었다.품목별로는 과일과 채소류의 가격 상승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K-푸드 알리기에 나섰다.BBQ그룹은 이번 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강릉 올림픽파크에 BBQ 부스를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을 상대로 K-푸드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윤홍근 BBQ 회장은 지난 19일 BBQ관을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치킨, 떡볶이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를 소개하고 해외시장에서의 외식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CJ제일제당에서 제조·판매한 햇반소프트밀 전복죽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매중지·회수됐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진천 블러섬 캠퍼스 3동에서 제조한 햇반소프트밀 전복죽(제조일자 2023년 9월19일)이 최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에서 세균이 검출됐다.해당 제품은 멸균 제품이라 세균이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소비자도 섭취하지 말고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요청했다.이와 관련 CJ제일제당 측은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 이강인 등 역대급 호화 선수진을 자랑하는 대표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유통업계도 아시안컵 특수를 노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요르단과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대표팀은 이미 바레인과의 1차전을 3-1로 승리했다. 이어서 요르단과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한국 대표팀은 조 2위까지 주는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보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방송
SPC그룹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현장에 빵 15만3000개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SPC그룹은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강원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 4개 권역의 19개 장소에 모두 6차례에 걸쳐 간식용 빵을 배송한다. 빵은 자원봉사자와 대회 운영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소방 공무원, 의료진 등에게 제공된다.SPC그룹 관계자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의 시그니처 ‘레드소스’의 원재료인 국내산 청양고추의 매운맛에 다채로운 풍미를 가미한 'K1 핫소스' 3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소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미국 현지시각 1월 10일부터 세계 최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웹사이트 중 하나인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다.이번 ‘K1 핫소스’는 국내 선 판매 후 해외로 판매처를 확대해나가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아마존 론칭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을 먼저 공략하는 새로운 전술을 구사한다.‘K1 핫소스’ 3종은 간장(교촌), 레드
아워홈이 글로벌 푸드&헬스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아워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MCP(Meal-Care Platform/단체급식), TFS(Total Food Solution/식자재유통), GP(Gourmet Platform/외식), HMR(Home Meal Replacement/식품) 등 4대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들의 삶에 건강과 즐거움을 더하는 전략을 수립했다.40년간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사업과 식품, 외식사업까지 식음산업 전반에 걸쳐 쌓아온 아워홈은 노하우와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프레시코드’ 샐러드 정기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10일 엔라이즈에 따르면, 배송 대상 제품은 ▲닭가슴살 아몬드 샐러드 ▲갈릭 스파게티 샐러드 ▲카프레제 샐러드 ▲리코타 닭가슴살 샐러드 ▲후레이크 베이컨 리코타 샐러드 ▲숯불 불고기 샐러드 ▲치킨 타코 샐러드 ▲마카로니 콥 샐러드 ▲치킨 가라아게 샐러드 ▲단호박 고구마 샐러드 ▲살사 푸실리 샐러드 ▲잠봉 블랑 샐러드 등 12종이다.해당 샐러드들은 당일 생산해 당일 발송하며,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250g 이
올해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의 브랜드 ‘참이슬’과 ‘청정라거-테라’가 2023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하이트진로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참이슬’이 11년 연속 주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청정라거-테라’는 맥주 부문 2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브랜드스탁은 2003년부터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를 바탕으로 매년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는 230여개 부문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이 예상대로 마무리됐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게 계약대로 남양유업 주식을 넘기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온 것. 2년 넘게 진행된 법정 공방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시선은 한앤코의 남양유업 경영 정상화 방향에 쏠리고 있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은 4일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앤코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보통주 38만8939주(지분율 52.63%)를 확보하게 된다.2021년 4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경영권 분쟁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이로써 약 2년 반에 걸친 소송전 끝에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4일 한앤컴퍼니가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주식매매 계약 이행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홍 회장 측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 한앤컴퍼니와 체결한 주식매매 계약을 이행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한앤컴퍼니는 이번 판결에 따라 남양유업 지분 인수 작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 최대주주로 올라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