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 주택시장에서 주요 상품군별 거래가 전년동기대비, 직전반기대비 모두 감소했다.22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4만2847건 거래됐다. 전년 동기 8만5645건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50%가량 감소했고 작년 하반기 7만5441건과 비교해도 43%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아파트 거래량 외에도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모두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오피스텔은 올 상반기 총 1만6184건 거래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2만1822건)와
이건웅 씨 별세, 이연미·이연희·이연주·이연아(우리은행 압구정역 부지점장)·이연경·이연숙 씨 부친상, 성순동(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지회장)·박도영(인아엔지니어링 전무)·김동섭(모건터치 지사장) 씨 빙부상, 20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지하2층 9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02-2276-7671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유커’를 잡기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까지 마련하며 지어 올린 분양형 호텔에 애먼 투자자들만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당초 목표였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전혀 기여하지 못했다는 평가다.분양형 호텔은 아파트처럼 시행사를 통해 투자자들이 객실별 소유권을 분양받고 위탁운영사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배분하는 수익형 부동산이다. 이는 과거 이명박정부에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호텔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우후죽순 생겨났다.2012년 외래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연 이명박정부는 2020년까지 2000만명을 달성하겠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주 대비 절반 가량 줄었다. 서울 정비사업들을 중심으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를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이끈 점을 고려하면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가장 유력한 강남권 노후아파트를 중심으로 추가 상승세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해 지난주(0.10%) 대비 소폭 둔화됐다. 재건축이 지난주 0.30%에서 이번 주 0.11%로 0.19%p 축소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신도시와
수익형 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상가 공실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임대대행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오는 11월 준공 이전 상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해당 컨설팅 서비스는 공급자와 임차인이 직접 만남의 장을 통해 상권 및 입지를 포함한 창업 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유형은 단지 내 상가, 근린상가, 주상복합상가, 지식산업센터, 복합상업시설 등이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수도권은 물론 비(非)수도권 곳곳에서 공실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
대우건설 상생협의체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홀트일산복지타운에 기저귀와 점도제 등 1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난 17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상생협의체는 대우건설 임직원과 우수협력사 22곳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우수협력사 모임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달 발족했다. 이들은 첫 대외활동인 금번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상시(정기·비정기)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협력사 기성 조기집행, 2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지원, 대우건설 특허사용권 무상지원 등의 상생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한편
광화문 디타워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광화문 로망-여름휴가, 디타워가 보내줄게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프로모션은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디타워 로비와 아치길에는 오아시스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한 스탬프 이벤트, 서베이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도 열린다.프로모션 기간 중 디타워 당일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은 스탬프 카드와 스탬프를 받게 되는데 2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100% 당첨 에어볼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호캉스를 즐길 수
한화건설은 대전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85호점 개관식을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날 사회공헌에 참여한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특히 도마동 일대에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대전에서 두 번째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대림산업은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Moody’s)로부터 Baa2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라는 평가다. 무디스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와 더불어 세계 양대 신용평가사로 분류된다.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대림산업이 유일하게 국제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향후 해외 수주 및 국제 금융시장에서 격상된 지위를 얻게 될 것으로 대림산업은 기대했다.대림산업이 획득한 Baa2 등급은 투자적격(Baa3 이상)에 해당되며 국내에서는 에쓰오일, SK하이닉스 등과 동일한 등급이다. 포스코, 현대자동차
올 2분기 주요 건설사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점쳐진다. 건설경기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까지 검토하고 있어 하반기까지 시장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가 이어질 예정이다.17일 금융투자업계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주요 5대 건설사(시공능력평가 기준)의 2분기 추정 매출은 14조8160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16조8760억원) 대비 2조원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조69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2%정도
부동산공시가격제도의 신뢰회복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각종 세금을 산정하는 기준이 됨에 따라 신뢰도와 공정성에 기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최근 국내 최고가 주상복합단지로 꼽히는 ‘갤러리아포레’ 아파트 230가구의 공시가격이 일제히 하향조정 되면서 국민적 신뢰가 추락하는 모습이다.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한국감정평가학회가 이헌승 국회의원과 함께한 ‘공시제도 30년, 국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발전적 방향 모색’ 세미나가 개최됐다.이날 축사를 맡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부동산
부영그룹이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여름 축제 ‘2019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무주덕유산리조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약 한 달간 매일 밤 7~10시까지 리조트 곳곳에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이 더욱 이색적이고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리조트 내 이벤트 광장, 원형무대, 티롤 노천카페 등에서는 MC 레크레이션 퓨전국악, 7080 통기타, 팝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열린다. K-Pop 댄스, 전자현악 등 대형 음악 페스티벌 부럽지 않은 공
GS건설이 대구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로 모든 세대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대부분 타입이 판상형 4Bay(베이)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평면으로 맞통풍이 가능한 4Bay, 4Room 혁신 평면으로 설계돼 더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이곳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대구 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지하철
대한건설협회는 더불어민주당, 정부기관 등과 공동으로 ‘공공건설 분야 상생협력 방안’ 선언식을 15일 개최했다.이번 선언식은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발주기관과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등 업계가 6개월간 논의를 거쳐 확정한 상생 의제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공정, 상생, 성장 등 방향을 담은 이번 협의안 중 업계의 관심사는 단연 공공공사 발주기관의 불공정 관행 개선사항이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장기계속공사 공기연장 간접비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이 포함돼
한국감정원은 ‘2019 제3회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 교육’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감정원은 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 교육기관’으로 재지정 받았으며 2014년부터 관련 교육을 실시 중이다.‘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자격요건을 갖춘 교육대상자는 이번 제3회 사전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날부터 내달 26일까지 교육담당자 이메일(k25835@kab.co.kr) 또는 팩스(053-663-8738)로 접수하면 된다.사전교육은 9월 1
분양가가 높을수록 분양가 대비 높은 가격에 매매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15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아파트 분양가와 국토교통부에 공개된 전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전국은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2.0%에서 올 상반기 1.1%로 상승폭이 줄었다.수도권은 월평균 분양가 대비 아파트 매매거래 가격이 2017년 하반기 3.4%, 2018년 상반기 3.2% 상승에서 2018년 하반기 2.2%, 올 상반기 2.0%로 상승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은 올 상반기 0.5% 상승에 그치면서 수도권 1/4 수준에
서울 강북 최대어로 꼽히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극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이곳 단지는 일부 세입자와 조합 간 추가보상 문제를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계속해서 분양승인이 미뤄져 왔다.과거 588 집창촌 일대 부지 소유주와 세입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청량리4구역 연합비상대책위원회’는 청량리4구역에 추가보상 4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올 1월부터 비대위 관계자 5명은 철거대상 폐건물 옥상에 올라 불과 며칠 전까지 농성을 이었다. 하지만 조합에서는 이미 보상이 완료된 상황에서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팽팽히 맞서고
전국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 하락폭이 모두 축소된 가운데 서울에서는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이달 둘째 주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한 –0.04%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0%로 보합 전환했으며 서울(0.02%)은 상승폭 유지, 지방(-0.07%)은 하락폭이 축소했다.시도별로는 ▲대전 0.05% ▲서울 0.02% 등 지역은 상승, ▲경남 –0.17% ▲강원 –0.16% ▲전북 –0.12% ▲충북 –0.1
더블유에스코퍼레이션이 지난 9일 동부전선 을지부대를 방문해 험준한 산악지역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WSC는 국방부가 이달 1일부터 병영 내에서 병사들이 자유시간과 공휴일에 한해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허용한 것에 착안, 스마트폰 안전보관함을 전달했다. 스마트폰 안전보관함을 이용하면 안전하게 휴대전화를 관리·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WSC가 개발한 스마트폰 보관함은 12대형, 24대형, 36대형, 54대형 등 4개 모델로 구성돼 있다. 개인별로 보관할 수 있
LG유플러스가 5G 상용화와 함께 매서운 기세로 시장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콘텐츠 강화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업계에서는 20년 이상 고착화된 이동통신 시장의 5:3:2 점유율 구조가 4:3:3으로 변화 조짐을 보이는 등 LGU+의 영향력이 커진 데는 하현회 LGU+ 부회장의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용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하현회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 전략기획담당을 거쳐 LG전자 HE사업본부장을 지낸 그룹 내 기획·전략통으로 꼽힌다. 특히 HE사업본부장 당시 울트라 올레드
집값을 잠재우기 위한 정부의 추가규제 움직임으로 시장이 숨을 죽이고 있다.앞서 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시사를 비롯해 재건축 연한, 후분양 등이 국토부 등 관계부처 등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상한제의 부활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추진에 큰 장애요소로 작용한다. 통상 정비사업의 일반분양 분양가가 낮아질수록 조합원 부담이 가중되는 구조다.실제 최근 몇 년 사이 HUG의 분양보증 승인과 관련, 분양가 책정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장들의 분양일정 연기는 자주 포착된다. 업계에서는 여기에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