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곳곳에서 발견되는 빈 상가 건물들. 사진=배수람 기자

수익형 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상가 공실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임대대행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오는 11월 준공 이전 상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컨설팅 서비스는 공급자와 임차인이 직접 만남의 장을 통해 상권 및 입지를 포함한 창업 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유형은 단지 내 상가, 근린상가, 주상복합상가, 지식산업센터, 복합상업시설 등이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수도권은 물론 비(非)수도권 곳곳에서 공실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급자와 임차인이 상생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비롯돼야 빈 상가 문제 해소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말했다.

상가 공실 줄이기 임대대행 컨설팅 서비스 신청과 문의는 상가정보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