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1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59㎡ 10가구, 84㎡ 71가구, 122㎡ 6가구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남구는 10만여 개 사업체와 77만여 명의 종사자가 밀집한 업무지구로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반경 1km 내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대부중·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권이다.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삼성서울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역삼동 준공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은 89.7%로 강남구 평균(79.6%)을 웃돈다. 역삼센트럴자이는 희소성 높은 신축 브랜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84㎡ 이상 전 주택형에 드레스룸이 마련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3층에 개관하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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