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조감도. 사진=BS한양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조감도. 사진=BS한양

㈜BS한양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에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1,071세대를 분양한다. 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김포시 사우동 17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59㎡A 261세대 ▲59㎡B 60세대 ▲84㎡ 750세대로 구성되며, 전 세대 판상형 4Bay 구조를 적용했다.

특별공급은 11월 17일, 1순위는 18일, 2순위는 19일 접수한다. 당첨자는 2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59㎡는 5억원 초중반, 84㎡는 6억원 중반~7억원 초반에 책정됐다. 김포는 10.15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서울 인접 비규제 지역이다.

풍무역과 사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우초등학교와 김포 최대 규모 학원가, 김포시청, 법원, 대형병원, 대형마트 등이 가까이 위치했다.

풍무역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 중이며, GTX-D(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인천2호선 연장도 계획돼 마곡·여의도·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설계 및 커뮤니티

전 세대 4Bay, 3Room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모든 세대에 드레스룸과 복도 팬트리가 제공된다. 침실 2·3 사이 가변형 벽체와 거실 아트월 타일을 무상 제공한다.

다목적 체육관(지하 2층),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라운지, 스터디카페,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BS한양은 이후 2차(639세대)까지 총 1710세대를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571-8 일원에 마련됐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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