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지난 4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코파에서 진행된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 프리 영화 제작을 위한 지원금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전달했다.
배리어 프리 영화는 시청각 장애인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각 장애인에게는 화면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 정보를, 청각 장애인에게는 대사, 음악 등의 음향 정보를 제공하는 버전이다.
효성은 2017년부터 매년 2편씩 배리어 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와 애니메이션 ‘꼬마 판다 팡의 아프리카 대모험’의 배리어 프리 버전 제작을 지원했다.
한편 효성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 아동의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고, 서울 장애예술창작센터 장애 예술가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 사회 활동의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사회 공헌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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