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MBN 특임상무가 생애 처음으로 토크쇼 진행에 나선다. 김 특임상무는 지난 3월 MBN ‘뉴스 7’ 앵커석에서 10년 만에 물러난 바 있다.
31일 MBN에 따르면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 메이커 토크쇼다. 매거진 데이앤나잇 편집국을 콘셉트로, 김 특임상무가 편집장이 돼 각계각층 ‘셀럽’을 인터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뉴스보다 깊고 예능보다 따뜻한 새로운 형태의 ‘토크테인먼트’를 표방한다.
김 특임상무는 이번에 보다 인간적이고 유연한 매력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완벽하고 빈틈없는 ‘철벽 앵커’ 이미지를 벗고, 때로는 의외의 순수함까지 드러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 문세윤과 가수 조째즈가 김 특임상무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합류한다.
제작진은 “이제껏 볼 수 없던 김주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김주하 편집장, 문세윤·조째즈 에디터의 신선한 ‘케미’ 역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 방송은 내달 22일 첫 방송 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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