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10월 5주 차 주요 신작 및 화제작

티빙·웨이브가 10월 5주 차 추천작을 공개했다. 

사진=티빙·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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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소꿉친구의 리모델링 로맨스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열두 살 여름, 땅콩집에서 도하와 하경이 처음 만난다. 부모의 이혼 후 엄마와 미국에서 지내는 도하는 매년 여름 방학마다 한국에 와 쌍둥이 형 도영, 옆집 딸 하경과 어울리며 추억을 쌓는다. 그러던 어느 날, 하경이 도하에게 품은 마음을 도영이 눈치채면서 셋의 관계에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한다.

이재욱이 일란성 쌍둥이 형제 백도하·백도영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서글서글한 외모와 시원한 성격의 동생 도하, 별자리를 가장 좋아하는 형 도영으로 변신해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다. ‘젠틀맨’ ‘로기완’ ‘괴물’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성은은 송하경 역을 맡고, 도하와 하경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 변호사 수혁은 김건우가 연기한다.

사진=티빙·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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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프로야구 레전드 총출동!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가 시즌 3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이대호, 김태균, 윤석민이 MC로 나서고,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출연해 올 시즌을 돌아보는 본격 야구 토크쇼로 전격 변신했다.

각 구단의 현역 선수가 스튜디오를 찾아 시즌 동안의 활약과 비하인드를 전하는 구성으로, 야구팬은 물론 ‘야알못’ 시청자도 빠져들 수 있는 야구 예능이다.

사진=티빙·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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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앙숙이 된 톱스타와 기자

초심을 잃은 톱스타와 냉철한 전직 정치부 기자가 연예계를 무대로 펼치는 본격 신경전이 시작된다. tvN ‘얄미운 사랑’은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이 터지는 연예계를 배경으로, 정의 실현에 목매는 구 정치부 현 연예부 기자와 자신을 건드린 기자를 향해 반격하는 국민 배우의 얄미운 만남을 그린다.

출연에는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연기력 보장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연출은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든 김가람 감독이 맡고,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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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연상연하 남녀 조합의 과감하고 솔직한 연애 예능

세상에 없던 ‘연프’가 등장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나이 차이라는 현실의 벽을 넘어, 사랑 앞에 과감하고 솔직한 연상연하 남녀들의 도발적이고 진솔한 연애 세포 재생 리얼리티다.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이 ‘연하우스’에 모여 운명의 짝을 찾아 나간다.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의 당찬 플러팅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장우영, 수빈이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를 함께 지켜보며 숨은 러브 라인을 캐치하는 등 예리한 분석력을 뽐낸다. 

사진=티빙·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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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한층 더 강력해진 수수께끼 투어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2’가 더욱 다채로워진 라인업과 강화된 웃음으로 돌아왔다. SNS를 점령한 핫플레이스와 트렌디한 이슈들 속에서 단 하나의 ‘가짜’를 찾아내는 이 예능은 도심을 무대로 펼쳐지는 추리 여행 콘셉트로 호평받아 왔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멤버 유재석, 미미, 고경표에 더해 지석진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엉뚱한 매력으로 무장한 이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유재석과 지석진의 절친 케미 또한 벌써 관심을 모은다. 

사진=티빙·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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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원수가 된 쌍둥이 형제의 무협 드라마

‘절대쌍교 2020’은 부모 세대의 악연으로 헤어진 일란성 쌍둥이가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원수’로 길러지는 과정을 그린 중국 무협 드라마다. 일란성 쌍둥이 강소어는 악인곡에서 생존 지략과 무술을 단련하며 자라고, 다른 아이였던 화무결은 이화궁에서 최고 수준의 무림 고수로 성장한다.

배후 세력은 두 사람에게 서로를 제거하라는 명을 내리고, 두 인물은 형제임을 모른 채 검을 겨눈다. 사건이 전개될수록 부모 세대의 비밀과 조작이 드러나며, 두 사람은 진실과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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