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10월 3주 차 주요 신작 및 화제작
티빙·웨이브가 10월 3주 차 추천작을 공개했다.
◆[티빙] 침착맨과 ‘귀멸의 칼날’ 1기 전 회차 ‘같이볼래?’ 라이브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1기 전편을 티빙 이용자와 함께 시청한다. 티빙은 18일 오전 11시부터 '같이볼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1기 26화를 모두 시청하는 10시간 넘는 대장정으로, 티빙 ‘같이볼래?’에서 이처럼 긴 시간의 연속 라이브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빙] IMF 속 청춘들의 생존 연대
tvN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사태를 배경으로,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 회사에서 초짜 사장이 된 강태풍이준호 분과 현실적인 경리 오미선김민하 분의 성장기를 그린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세계를 이해하며 성장하고, 90년대 청춘의 단면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드라마는 90년대의 공간과 소품을 정교히 재현, 당시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한 가족과 일터, 내일을 위해 오늘을 버텨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
◆[웨이브] 뉴욕 맨해튼 성범죄전담반의 고군분투기
딕 울프가 제작한 ‘로앤오더’ 시리즈의 최장수 스핀오프 ‘로앤오더: 성범죄전담반’이 시즌 26으로 돌아왔다. ‘로앤오더: 성범죄전담반’은 특수 범죄를 전담하는 SVU 형사들이 추악한 성범죄자를 쫓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수사 드라마다.
시즌 26에서도 올리비아 벤슨 경감이 SVU팀을 이끈다. 벤슨 경감과 엘리트 형사들은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치밀한 수사를 펼친다.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사건이 긴장감을 높이고, 다양한 수사 기법과 정의 구현이 통쾌함을 선사한다.
◆[티빙] KKPP푸드의 맥시코 여행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tvN 새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으로 다시 뭉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두 번째 스핀오프 ‘콩콩팡팡’은 앞서 방송된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에서 각종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KKPP푸드 대표 이광수와 본부장 도경수 외에, 내부 감사팀으로 김우빈이 멕시코로 해외 탐방을 떠나는 과정을 담는다.
‘콩콩팡팡’의 세 사람은 목적지 선정부터 숙소 예약, 체험 활동 구성까지 여행의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하며 자율적인 탐방을 펼친다.
본사로부터 받은 제한된 예산 안에서 효율적인 지출을 고민하고, 때론 협상도 시도하며 현실적 고민을 풀어 가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티빙] 성동일·김희원·장나라 삼남매 탄생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가 끈끈한 가족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북해도로 떠난다.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편’은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해외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3년 만에 글로벌하게 돌아온 만큼, 애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터줏대감 성동일과 김희원이 다시 한번 합을 맞추고, 여기에 장나라가 ‘바퀴 달린 집’ 최초의 여성 집주인으로 합류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다.
◆[웨이브] 좋아하면 이혼하는 파격 계약 동거기
절대로 좋아해서는 안 되는 계약 결혼이 시작된다. ‘비즈니스 결혼: 좋아하게 되면 이혼합니다’는 연애 감정이 생기면 이혼하는 조건으로 비즈니스 결혼을 한 두 남녀의 좌충우돌 계약 동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6주년 기념일에 남자 친구에게 실연당한 부동산 회사 영업 사원 사야마 미야비는 연애보다 일에 집중하기로 결심한다. 그런 그녀에게 IT 기업 CEO 도노세 츠카사는 비즈니스 결혼이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며 “좋아하게 되면 이혼합니다”라는 하나의 조건으로 계약 동거를 시작한다.
절대로 좋아해서는 안 되는 두 사람의 좌충우돌 계약 동거는 어쩐지 설렘이 가득하다. 9개 에피소드.
◆[웨이브] 사기꾼 잡는 사기꾼의 통쾌한 범죄 드라마
뛰는 사기꾼 위에 나는 사기꾼 있다! 범죄 드라마 ‘더블 치트 -거짓 경관-’ 시즌 2는 사기꾼 K로 활동하는 경찰관이 주인공으로, 그가 법으로는 잡을 수 없는 악을 심판하는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다.
법의 테두리 바깥에 있는 사기꾼들을 응징하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시즌 2의 새로운 주인공 타고 유토 역에는 이치하라 하야토가 열연을 펼친다. 과거 특수 사기로 체포되었던 유토는 출소 후 거대 사기 조직 라이드클린에 침투해 압도적 사기 지식과 천재적 센스로 승승장구한다. 그러나 실상은 조직을 내부에서 와해시키려는 그의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