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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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다.

성금은 경남 산청, 경남 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에 사용될 계획이다.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1000개) ▲거주용 천막(600개)도 제공하기로 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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