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칸 '2024 세계면세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칸 '2024 세계면세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6일 내달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바꾸는 정관 변경을 의결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지주사 역할을 좀 더 명확히 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사주 소각 계획도 밝혔다. 소각 대상은 발행주식의 3.13%에 해당하는 보통주 300만주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는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의 내용을 이행하는 것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