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씨는 ‘다이닝브랜즈그룹 주식회사’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달 발표한 ㈜비에이치씨 산하 브랜드의 법인명 통합 시점에 맞춰 진행되며 ㈜비에이치씨는 브랜드 법인 간 경영효율화와 시너지 제고를 위해 그동안 각각 따로 운영해 오던 브랜드 법인들을 하나로 통합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비에이치씨 사명이 치킨 가맹사업에 특화돼 글로벌 종합 외식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사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앞으로 K-푸드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각 브랜드의 명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와 경영 전문성을 갖춘 ‘다이닝브랜즈그룹’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법인명 변경과는 무관하게 bhc치킨,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의 기존 브랜드는 지속 사용된다.
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
허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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