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주·50명 등 혜택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식 선물하세요, 당신에겐 KB증권이 드립니다!’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증권 국내 거주 개인 이용자라면 이달 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선물하고 상대방이 선물 받기를 완료하면 선물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1주·50명 ▲엔비디아 3만원 소수점 주식·100명 ▲해외주식 쿠폰 1만원·200명 ▲국내 주식 쿠폰 5000원·300명을 제공한다.

주식 선물하기는 상대방의 이름과 핸드폰 번호만 있으면 내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선물을 받는 상대방이 KB증권 계좌가 없을 경우 선물 받은 날과 다음 날로부터 7영업일 이내 KB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단, 주식 선물을 수령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 된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을 선물할 경우 소수점 주식으로 최소 5000원부터 선물할 수 있다. 이에 1주당 가격이 높아 선물하기 부담스러웠던 해외주식 종목도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식 선물하기를 활용해 미성년 자녀에게 증여할 수 있는데 일찍 할수록 절세에 유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증여세 비과세 한도는 미성년 자녀일 경우 10년에 2000만원으로 성년이 될 때까지 10년 이상이 남았다면 최대 4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증권 김영일 마블랜드 트라이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주식을 선물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특히 자녀에게 주식을 선물하면서 사랑을 전달함과 동시에 자녀 경제교육의 기회로도 삼아 보시길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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