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 코리아가 주요 5종 백신에 대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오른쪽은 사노피 백신사업부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대표.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 코리아가 주요 5종 백신에 대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오른쪽은 사노피 백신사업부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대표.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적인 제약사 사노피의 한국 법인과 백신 5종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의 소아용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혼합 백신 ‘테트락심’, ‘펜탁심’, ‘헥사심’과 성인용 백일해 예방 등에 쓰이는 혼합 백신 ‘아다셀 프리필드시린지’, 수막구균백신 ‘메낙트라’의 국내 유통 전반을 담당한다.

계약은 올해 말까지이며 합의에 따라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백신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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