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손해보험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크루 골프보험’ 인기에 힘입어 앨리스에서 가입한 계약이 2만5000건을 넘어섰다.

26일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에서 체결된 보험서비스 계약이 2만5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앨리스는 출시 후 누적 유입자 130만명, 월간 최대 활성 이용자 수 약 37만명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크루 골프보험’은 타사 골프보험과 달리 고객 한 명이 라운딩 팀원 전체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또한 집에서부터 골프장까지의 운전자 담보를 추가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2040 세대 자녀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마이 팸 불효자보험’은 카카오톡·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자녀가 손쉽게 부모를 위한 보험을 선물할 수 있다.

부모에게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전자통신금융사기가 발생할 시 최대 100만원을 실손 비례보상하고, 손주를 돌보다 발생할 수 있는 골절과 무릎·어깨·손목 수술에 대한 보장도 담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일상에서 한 번쯤 필요하다고 느꼈던 담보를 실제로 상품화하고,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보험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앨리스의 인기 요인”이라며 “내년에도 군인보험·여성 보험 등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