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명보험협회
사진=생명보험협회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생명보험협회장으로 내정됐다.

2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보협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36대 협회장으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단독 후보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963년생으로 청구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해 29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과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생보협회는 내달 5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며 임기는 3년이다. 정희수 현 생보협회장의 임기는 내달 8일까지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내달 5일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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