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술 씨 별세, 김수한(SK증권 울산지점장) 씨 부친상, 30일, 대구 카톨릭대학병원 장례식장 대특실, 발인 8월 1일, 장지 경북 고령, 053-650-4444.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좀비기업’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정상적인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는 기업이다.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만 갖고 이런 피해를 입어 난감하다”소위 ‘라임리스트’에 오르며 주가 폭락 등 라임사태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30일 라임자산운용과 관련된 기업체들은 서울 여의도에서 언론보도 피해기업 합동 간담회를 열고 라임사태의 조소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네페스신소재, 동양네트웍스, 디에이테크놀로지, 리드, 블러썸엠앤씨, 슈펙스비앤피, 에너전트, 에스모, 에이스테크, 젬백스, 폴루스바이오팜, 제주스타그룹 등 12개
SK증권이 한일무역분쟁 사태가 장기화되면 코스피가 2000선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을 내놨다.30일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면서 당분간 투자심리 개선도 어렵다”며 “현재로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해도 국내증시에 온기를 불어 넣을 힘은 약해보인다”고 말했다.앞서 전일 국내증시는 코스피 –1.78%, 코스닥 –4.0% 내리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0거래일 연속 순매수행진을 이어오던 외국인의 자금이탈이 낙폭을 키웠고 외국인 투자자들
키움증권은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미국주식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고객에 대해 40달러 지원금을 주는 이벤트 신청자가 2주 만에 3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청 대상이라면 신청 후 바로 본인 신청 계좌에 40달러 예수금이 들어오지만 미국 주식 체험 지원금이라 거래를 하지 않으면 회수되는 형식의 첫 거래 이벤트다.고객이 별도로 예수금을 넣지 않고도 잔고에 지급된 40달러로 첫 거래를 경험해 볼 수 있어 그동안 미국주식에 관심이 있었지만 주저하던 고객들이 미국주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
코스닥이 큰 폭으로 급락하며 27개월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피 역시 힘을 쓰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드러났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25.81(4.00%) 내린 618.78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17년 4월 14일 618.24를 기록한 이후 2년 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 6억원을 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
하이투자증권이 주식자본시장(ECM) 업무 강화를 위해 IB 사업본부 산하 ECM실 산하에 종합금융팀을 추가로 신설하는 직제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직제개편으로 IB사업본부 산하 ECM실은 ECM1팀, ECM2팀, 종합금융팀으로 확대 재편됐다. ECM1팀은 기업공개(IPO)와 스팩상장 업무를 맡고 ECM2팀은 상장사 대상으로 유상증자와 메자닌 영업, 신설된 종합금융팀은 인수금융, 리츠 및 구조화 금융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IB사업본부 산하 ECM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정통 IB조직을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 여파로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이 전년 대비 10.8% 감소했다.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반기 ABS 발행 실적’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발행총액은 2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4조1000억원) 대비 2조6000억원 감소했다. 2017년 상반기 31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상반기 24조1000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또다시 감소한 것이다.자산보유자별로 보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액이 전년 동기(12조원) 대비 13,3%(1조60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업계 불황기에도 당당히 상장 출사표를 내며 12년 만의 증권사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 15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IPO(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신영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예비심사를 무난히 통과한다면 3분기 중에도 코스닥 입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만일 코스닥 상장이 현실화되면 이베스트투자증권 이후 12년 만의 증권사 상장이다.◆ 불안한 시장 상황에서 상장 자신감…원인은 ‘안정적 실적’
유진투자증권은 고객과의 소통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증권사 최초로 공유 오피스 지점인 ‘위워크 프론티어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오픈한 위워크 프론티어점은 고객 소통과 네트워킹을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우선 고객들이 소모임, 스터디, 미팅 등 자유롭게 금융투자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점 내 별도의 고객 전용 공간을 구축했다. 위워크 빌딩 공용 회의실을 통해 금융강좌, 정기세미나 등 교육 활동도 지원하며 자산관리, 투자 및 세무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전담 PB도 상주한다.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
약 57만개의 신용·체크카드 번호가 유출됐지만 직접적인 소비자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56만8000건의 카드 정보가 도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경찰청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사건 수사 중 검거된 혐의자로부터 압수한 USB 메모리에서 다량의 카드 정보를 발견하고 금감원에 수사협조를 요청했다. 모두 2017년 3월 이전에 발급된 것으로 신용·체크카드의 카드번호, 유효기간이 있었으며 비밀번호·CVC·주민등록번호는 없었다.혐의자의 진술과 과거 범행 방식의 유사성 등을 감안 시 가맹점
대신증권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위반 1호 증권사’란 오명을 쓸 위기에 처했다.25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 지부는 서울 을지로 대신증권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신증권이 추진하는 ‘WM Active PT’ 대회 개최를 철회하라고 밝혔다.지난 17일 대신증권은 WM(자산관리) 사업단 주최로 PT 대회를 진행하겠다고 전 직원에게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대회는 이날 열리는 1회 차를 시작으로 네 달에 걸쳐 전 영업점 PB 42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신증권 측은 상품제안 역량을 높이고 고객관리,
IBK기업은행이 상반기 1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25일 기업은행은 상반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98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372억원)보다 5.2% 증가한 수준이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8662억원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 지속적인 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등이 꾸준한 성장의 배경이다”고 설명했다.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5.0%(7조6000억원) 증가한 15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은 0.3%p
신한금융투자는 증권업계 최초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지정 받은 혁신금융서비스는 신한카드와 신한금투가 함께 신청한 ‘소비·지출 관리를 연동한 소액투자 서비스’다. 신한카드 이용자의 소비패턴을 진단해 결과를 제공하고 카드 결제 시 자투리 금액 또는 고객이 정한 금액을 지정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비스로 소액(소수(小數) 단위 포함)으로 투자하는 신한금투의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신한금투는 소수단위의 해외주식 매매중개 시 구분예탁 및 구분계좌 의무 등에
상반기 현대차증권의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실적을 돌파하면서 고공행진 했다.25일 현대차증권이 공시한 영업(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95억원으로 전년 동기(376억원) 대비 84.8%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81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274억원) 대비 85.2% 늘어난 50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506억원)을 넘겼다.2분기 실적만 보면 영업이익 414억원으로 전년 동기(125억원) 대비 231.7% 증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카드의 누적 발급자가 출시 약 3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누적 결제액은 이달 기준 3200억원을 넘어섰다.지난 4월 출시된 토스카드는 은행 계좌가 연결된 토스머니에 연동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실물 카드다.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한 BC카드 가맹점 망을 활용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건당 최대 결제 가능 금액은 200만원이다.토스 관계자는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 토스카드 라인업의 정식 명칭은 ‘토스 플레이트(tos
한국투자증권의 상반기 순이익 1위를 예상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처지다. 올해 들어 각종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정일문 사장의 리더십도 불안한 모습이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 증권업계 순이익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분기 순이익 2186억원으로 전년 동기(1513억원) 대비 44.5% 증가했다. 매출액은 3조1836억원, 영업이익은 27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34.7%, 33% 증가했다.한국투자증권은 분기실적 기준으로 역대 최고 성과를
유사투자자문업이 난립하면서 금융 소비자 보호에 구멍이 뚫렸다. 이에 금융당국이 지난 1일부터 유사투자자문업 관리 감독을 강화했지만 이마저도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A씨는 지난해 가을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처음 이용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소액으로 운용하던 중 B업체에서 이용을 권유하는 연락이 왔다.A씨는 “처음에는 운용하는 돈이 적어 거절했지만 문자로 알려준 종목을 보니 다음날 상한가를 치더라”며 “뭔가 있겠다 싶어서 가입하게 됐고 가입비로 1년에 300만원을 냈다”고 말했다.A씨는 가입 직후 결과는 만족스
데이터 기반의 돈 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가 ‘신용 올리기’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고객 신용점수 총 368만7192점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 초기에 기록한 2만4680점에서 150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런칭 이후 일평균 약 1만5000점의 신용점수가 오른 셈이다.신용 올리기는 뱅크샐러드 앱 접속 후 간단한 터치만으로 신용점수 향상에 필요한 ▲국민연금 ▲건강보험 ▲소득증명 등의 서류를 신용평가사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이는 단순히 신용을 조회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점수까지 올리게 함으로써 스스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한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기업의 개방형 혁신문화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3일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19 서울’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넥스트라이즈가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산업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특히 전세계적으로 스타트업에서
국내 휴대폰결제 기업 KG모빌리언스가 모바일 금융핀테크 기업 토스와 손을 잡았다. 토스 회원들은 이달부터 KG모빌리언스를 통해 국내 주요 가맹점에서 토스머니와 토스신용카드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KG모빌리언스는 최근 토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달부터 토스 회원들이 주요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가맹점에 결제 시 ‘토스머니’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토스머니가 부족할 경우 충전 후 결제할 수 있다. 토스에 바로 등록돼있는 ‘토스신용카드’로도 결제가 가능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했다.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3조1970억원으로 전년 동기(22조6370억원)보다 소폭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직전 반기(21조9710억원) 대비로는 5.6% 증가했다.주식시장결제대금은 4800억원으로 직전 반기(5100억원) 대비 4.7%, 주식기관결제대금은 6800억원으로 직전 반기(7200억원) 대비 5.5% 각각 감소했다. 채권시장결제대금은 1조9600억원으로 직전 반기(1조6900억원) 대비 15.8%, 채권기관결제대금은 20조원으로 직전 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