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러젯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알러젯 연질캡슐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펙소페나딘염산염 이하 펙소페나딘)로 졸음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른 알레르기 치료제이다.펙소페나딘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지속시간이 길며 졸음 부작용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 기존 항히스타민제 제품이 가진 졸음 부작용인 진정 작용이 적어 졸리지 않은 항히스타민제로 지칭되며 연질 캡슐 형태로 정제대비 생체 이용률이 높은 점도 장점이다.알러젯 연질캡슐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꽃가루, 집먼지 등에 의한
코넥스 상장 바이오소재 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이 LED(발광다이오드)처리를 통한 캘러스 배양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4일 지에프씨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지에프씨생명과학과 코스메카코리아가 공동 연구를 통해 취득한 것으로, ‘LED를 이용한 에델바이스 캘러스, 병풀 캘러스 또는 인삼 캘러스의 배양방법’에 대한 특허다.지에프씨생명과학은 “기존 암실에서 식물 캘러스를 배양하는 방법과 달리, 발광다이오드 중에서도 혼합광(적색광 50%:청색광 50%)인 마젠타(Magenta) LED를 이용해서 배양했을 때 캘러스 배양체 내 각 식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국가 의료 개혁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전문 씽크탱크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4일 밝혔다.디엑스앤브이엑스에 따르면 회사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관련 다수의 원천기술을 특허 출원 및 등록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디엑스앤브이엑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계획은 크게 ▲데이터 지속 창출 유전체 포트폴리오 확보 ▲의료 및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 제공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해 전국 주요 거점 병원들과 비대면 진료 및 자문 상담 서비스와 의약품 및 의료 정보, 의약품 매칭 서비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 2조1760억원, 영업이익 651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2022년 연간)와 비교하면 매출은 4.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0.7% 증가했다.셀트리온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품목 매출 축소 등 일시적 요인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글로벌 시장 내 품목별 매출을 보면 램시마 정맥주사(IV)의 지난해 매출은 약 1조원에 달했고 점유율을 확대 중인 피하주사(SC) 제형 램시마SC도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특히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는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의약품 함유 화장품) 브랜드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센텔리안24의 고기능성 제품군인 ‘엑스퍼트 마데카’ 라인으로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시그니처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래디언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코어퍼밍 등 총 3종이다.제품 3종은 동국제약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테카힐™(TECA-HEAL™), 테카샷™(TECA-SHOT™), 테카셀™(TECA-CELL™) 등 독자성분을 함유하고 진정, 브라이트닝, 탄력 등 피부 고민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준다.엑스퍼트
유한양행이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21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All Star 4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21년 동안 제약부문 1위를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았다.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이 조사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 2000명이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
GC녹십자가 5년 내 미국에서 자사의 혈액 제제 ‘알리글로’(ALYGLO)의 매출 3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 겸 GC바이오파마USA 대표는 지난 27일 알리글로 생산 기지인 충북 오창 공장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현재 미국의 혈액 제제 시장은 굉장히 크기 때문에 그 이상의 매출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GC바이오파마USA는 GC녹십자의 미국 100% 자회사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GC녹십자의 혈액 제제 알리글로를
유한양행과 GC녹십자가 제25회 대한민국 신약 개발상 대상을 수상한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25회 대한민국 신약 개발상’ 시상식을 열고 신약 개발 부문 대상과 우수상, 기술 수출상 기업을 시상한다고 27일 밝혔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지난 1999년 제정됐다.시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구바이오제약이 제조·판매하는 해열·진통·소염제 ‘록소리스정’과 당뇨병용제 ‘글리파엠정 2/500㎎’ 등 2개 품목의 제조·판매를 잠정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식약처는 동구바이오제약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이들 2개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하고 제조 기록서에는 허가 사항과 동일하게 제조한 것처럼 거짓 작성하는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번 제조·판매 중지 조치는 동구바이오제약이 회수·품목 변경 허가
헥토그룹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 ‘헥토&(앤드)’를 진행했다.이번에 5회차를 맞이한 ‘헥토앤드’는 헥토그룹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헌혈 캠페인이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한 이래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 이름인 '헥토&'는 헥토그룹과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과의 연대감을 &(앤드)로 나타냈다.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진행된 이번 헥토앤드 캠페인에는 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 데이터 중개 및 가공
오스템파마가 오는 27일 롯데홈쇼핑에서 웨어러블 홈케어 치아미백기 ‘뷰티스 화이트 라이트’ 판매 방송을 한다고 26일 전했다.방송은 27일 저녁 7시 35분부터 8시 34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24년 경력의 김지애 쇼호스트와 ‘김지애의 쇼핑리스트’ 제작팀과 함께한다고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덧붙였다.‘뷰티스 화이트 라이트’는 가정용 치아 미백기로, LED 광선이 조사되는 개구기를 약 5분 간 입에 무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미백 효과를 높이기 위해, 펜타입 형태의 생활 미백제 ‘뷰티스 화이트 라이트 겔’을 치아 면에 도포
유한양행은 미국 알레르기천식 면역학회(AAAAI) 2024년 연례 회의에서 알레르기 치료제 ‘YH35324’의 임상 1a상 파트B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AAAAI는 매년 전세계 알레르기 질환 전문가 수천명이 참석하는 권위있는 학술 대회로 올해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됐다.유한양행에 따르면 YH35324는 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주요 작용 기전은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춰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다.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YH35324를 사람에게 처음으로 투여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이아이포펫의 프리미엄 영양제 ‘미펫 낼름(Nelm)’은 려견 ODF 필름형 영양제를 적극 소개하고 있다.26일 에이아이포펫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필름 형태의 얇고 가벼운 제형으로 간편하고 쉽게 급여가 가능하고 입안에서 빠르게 녹아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현재 누적 판매량 3000만장을 기록하며 반려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미펫 낼름’은 눈(루테인), 관절(초록입홍합), 장(유산균), 간(밀크씨슬), 구강(프로폴리스), 종합(비타민&미네랄), 피모건강(나노햄프씨드오일) 총 7종의 기능성 원료를
JW신약은 JW중외제약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와 혁신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JW신약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큐어에이아이)에 이어 C&C신약연구소와 함께 고형암을 타깃하는 신규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JW신약은 지난해 12월 자사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으로부터 핵심 연구 과제인 CAR-NK 세포치료제에 대한 판매 로열티, 기술료 등을 포함한 개발 권리를 확보했다. 해당 과제는 JW크레아젠이 항암 분야의 AI 기반 R&D 플랫폼을 보유하
롯데헬스케어는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에서 제공하는 ‘복약 관리’ 기능을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복약 관리는 사용자가 약과 영양제를 캐즐 앱(애플리케이션)에 기록하면 함께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은 없는지 등을 분석하고 미리 설정한 섭취 시간에 맞게 알려주는 기능이다.이번 개편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UI·UX 개선에 중점을 뒀다. 약과 영양제 조합을 분석하는 기존 메뉴 이외에 개인화된 영양제 맞춤 추천 메뉴를 신설해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을 먼저 확인하고 구매까지 한 번에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예를 들어
유한양행이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유한양행은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Congress 2024) 공식후원사로 선정돼 대한수의사회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임상수의사들에게 동물용 PN성분 관절염 의료기기 ‘애니콘주’ 등 K-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이번 행사 후원을 통해 공중보건과 동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수의사들과 수의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한미약품그룹 코리와 함께 기획 준비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중 하나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 기술에 대한 독점 권리 추진을 통해 국내 시장 런칭을 앞두고 있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23일 코리그룹을 통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필수 항목인 ▲진단 ▲진료 요청사항 ▲투약 효능을 통한 처방 ▲예후 관측 임상진단 기법 등의 기술을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중이라고 밝혔다.특허 관련 기술은 상담자의 편의를 고려한 의약품 및 의료 정보, 의약품 매칭 서비스에 적용되는 기술로 향후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라이선스 인을 통해
사포닌 전문 바이오기업 비티진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130평 규모의 글로벌 특화매장 ‘H.사피엔스’를 통해 오프라인 시장 확대와 관광객의 수요를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 비티진은 특화매장이 K-헬스케어 시장에서 글로벌 요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2일 서울 중구 명동에 오픈한 ‘H.사피엔스’는 사포닌의 플래그십 스토어&사후면세점이다. 매장은 첫 오프라인 매장으로 지상 1층은 국내외 일반 소비자와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하 1층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대상인 사후면세점으로 운영된다.최근 명동 상권이 관광객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웰스는 올 1월 안마의자 판매량이 전년 동월(2023년 1월) 대비 93%, 전월 대비 5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지난 1월 출시한 ‘웰스 안마의자 고급형'의 인기가 주효했다.교원웰스는 이 제품은 지난해 자사 안마의자 고급형 모델의 월평균 판매량의 3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1월 안마의자 전체 판매량의 56%에 달했다고 설명했다.‘웰스 안마의자 고급형’은 부피와 무게는 줄이면서 안마 성능은 강화한 제품이다.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크기와 무게를 각각 5%와 30% 줄
광동제약은 임직원의 피로 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 ‘헬스키퍼 룸(Health Keeper Room)’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휴식과 피로회복을 통해 ‘임직원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는 취지다.헬스키퍼는 직원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지칭하는 용어다. 광동제약은 본사와 평택공장에 국가자격 안마사 면허를 보유한 전문가를 채용해 별도의 헬스키퍼 룸을 운영 중이다.직원들은 헬스키퍼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시간 중 1일 1회, 약 30분의 안마로 재충전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다음달 15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을 위한 정관 변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또 ‘이사 중에서’ 사장, 부사장 등을 선임할 수 있다는 조항에서는 ‘이사 중에서’ 부분을 삭제하고 ‘대표이사 사장’으로 표기된 것은 표준 정관에 맞게 ‘대표이사’로 변경할 예정이다.유한양행은 “회사의 양적·질적 성장에 따라 향후 회사 규모에 맞는 직제 유연화가 필요하고 외부 인재 영입 시 현재 직급보다 높은 직급을 요구하는 경우에 대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정희 유한양행 이사회 의장이 회장직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