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본사.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 본사.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유한양행은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Congress 2024) 공식후원사로 선정돼 대한수의사회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임상수의사들에게 동물용 PN성분 관절염 의료기기 ‘애니콘주’ 등 K-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이번 행사 후원을 통해 공중보건과 동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수의사들과 수의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30개국 3500여명의 수의학 전문가와 관련 단체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학술대회다. 오는 10월 25~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한편 유한양행은 1962년 국내 처음으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으며 최근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 골관절염 치료제 ‘애니콘주’ 및 동물병원 전용 처방 사료 ‘와이즈벳’을 잇따라 선보이며 동물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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