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봉 씨 별세, 권영식 넷마블 대표 빙부상, 27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9일 오전 5시, 장지 푸른솔 추모공원.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김숙자 씨 별세. 박창조(전 예스트론 대표)·창백(천지물산 대표)·선진·흔애·의진 씨 모친상. 이성호·변재상(미래에셋생명 대표) 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24일. 02-3010-2411.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김정옥 씨 별세. 윤종혁(대신증권 IPO2본부장)·승희 씨 모친상. 양소연(한국평가데이터 차장) 씨 시모상. 정몽연(HMM 팀장) 씨 빙모상. 20일 오후 5시 35분.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9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02-3410-3151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요즘 누가 전통시장 가요. 동네마트 갈 것도 없고 쿠팡에서 주문하면 되는데요”최근 한 지인과 저녁식사를 함께하면서 들은 말이다. 문득 생각해보니 집에서 불과 15분 거리에 있는 전통시장에 언제가 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했다.어렸을 적 어머니와 손잡고 외할머니댁을 자주 갔다. 외할머니댁에 가기 전 근처 전통시장을 꼭 들르곤 했다. 어머니를 졸라 떡볶이 등 군것질로 요기하고 시장 구경하는 재미는 제법 쏠쏠했다.한때 전통시장 중 꽤 큰 규모를 자랑했던 그곳은 예전보다 규모가 축소됐다. 근처 지역이 재개발된 영향도 있지만 시대가 변했기 때
은행권을 향한 ‘돈 잔치’ 비판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고금리 기조에 기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고, 성과급, 퇴직금 등 소위 ‘돈 잔치’를 벌이자 금융소비자의 부담은 외면한 채 별다른 노력 없이 돈을 번 은행들이 자기들 주머니만 채우고 있다는 비판이다. 특히, IMF 금융위기 당시 막대한 세금을 들여 은행이 망하지 않도록 했는데, 정작 고객들이 어려울 때에는 이를 외면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은행의 사회적 역할 확대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시기가 시기인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은행이 역할을 해야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
이명조 씨 별세. 이진국(신한투자증권 포항지점장)·신애·신정 씨 부친상. 정승혜(동평초등학교 교사) 씨 시부상. 최현진(시지FM치과 원장)·이환덕(알파엔지니어링 대표) 씨 장인상. 18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20일. 053-250-8451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김혜영 씨 별세. 천성호(교보증권 금융상품감리 부장) 씨 배우자상. 18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0일. 장지 벽제승화원. 02-6986-4440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농부는 굶어죽어도 씨앗을 베고 죽는다’라는 속담처럼 농부들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씨앗을 지키고, 이듬해 농사를 준비해 왔었다. 그런 농부들이 씨앗을 잃었다.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으나 씨앗을 지키지 못하고 잃어버렸다. 농부들은 치솟는 종자 값으로 인해 농사짓기가 해마다 어려워진다. 우리나라 농작물 종자들은 대부분 일본을 비롯한 외국 종자가 차지하고 있다.◆ 종자주권을 빼앗긴 농부농부들은 저렴한 국산 종자를 쓰고 싶지만 그들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오늘날 전 세계 종자 시장 70% 이상을 세계 10대 다국적 종자 기업들이 장악하
이상갑 씨 별세. 이해동·해원·해문·해정(KB국민카드 신성장사업그룹 부사장) 부친상. 김정숙·허영필·강현정·김남희 시부상.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부산 북구 낙동대로 1596). 19일 오전 11시. 경남 합천 선영. 051-305-4000.
민병일 씨 별세. 장우창(전 교육공무원)‧우철(프라임자산운용 대표이사)‧희순‧명순‧유순 씨 모친상. 김효순(주부)‧진귀옥(플러스약국 약사) 시모상. 박도숙(자영업)‧박종관(홍성브레이크 본부장)‧이학천(차병원 서울역센터 임상교수) 씨 장모상. 1일 오후 9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4일 오전 5시. 02-2258-5953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강양길 씨 별세. 윤종덕(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 씨 장인상. 2일. 대구 파티마병원 특실 301호. 4일. 053-940-8193.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가화만사성”은 아워홈에게는 먼 이야기일까? 최근 아워홈의 모습을 보고 문득 든 생각이다.일단락된 듯 보였던 ‘남매의 난’이 다시 벌어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구지은 부회장은 2021년 6월 구본성 전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했다. 지난해 3월에는 구 전 부회장이 회사를 상대로 1000억원대 배당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당시 주주총회에서도 이 안건은 부결됐다.이후 구지은 체제의 아워홈은 2020년 실적 부진을 딛고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570억원에 순이익 25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구지은 부회장의 경영수완과 더불어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에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비유하고 나섰다.마크롱 대통령이 국민 70%가 반대한다는 연금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정치적 손실을 감수하면서 개혁에 나선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결단”이라고 추켜세우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대일 외교와 연금개혁 역시 “정치적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었다고 발언한 것이다.조수진 최고위원은 “국제사회는 대한민국과 프랑스를 비교하고 평가할 것”이라고까지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외교 및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악화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국내 목욕탕 960곳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 이에 수도 시설이 미비하거나 겨울철 수시로 동파 피해를 겪는 주거 취약계층들의 부담은 늘어만 가고 있다.금융권에서도 목욕탕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있다.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위해 설립된 저축은행이 바로 그것이다.최근 저축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내림과 동시에 대출 금리를 올려 비판받고 있다. 다만, 맹목적인 비판보단 저축은행들이 그럴 수밖에 없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지난해 저축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1금융권과의 금리 격차를 유지하
KT 대표이사 인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KT 이사회는 지난 7일 윤경림 현 KT 그룹 Transformation부문장(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윤 내정자에 대한 최종 인선은 이달 말로 예정된 KT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윤 후보가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후보로 공식 내정된 지 보름 만에 말이다. 그야 말로 폭풍우다. 구현모 대표에 이어 윤 후보 자리에서 내려오면서 ‘경영 공백’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윤 후보가 사퇴 배경의 원인으로는 정치권 외압이 꼽힌다. 윤 후보는 지난 22
인류의 역사는 농경생활과 함께 했다. 인류는 농경생활을 시작으로 문명을 일궈냈다. 종자를 발견하고, 응용한 과정이 인류의 역사인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식량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굶주림에서 벗어날수 있었고, 인구수와 수명이 늘어났다. 종자가 없었다면 오늘날 같은 인류문명의 발전도 없었을 것이다.종자는 지구인의 먹거리 확보 및 식량 안보를 담보하는 아주 중요한 생명체다. 우리날 작물육종의 선구자인 고(故) 우장춘 박사는 ‘씨앗은 그 자체가 하나의 우주’라고 말했다.◆ 한알의 씨앗이 세상을 바꾼다종자는 제2의 반도체 산
이상용 씨 별세. 이호성(하나카드 대표이사) 부친상. 24일 오전 3시. 대구전문장례식장 VIP 202호. 26일 오전 9시. 경상북도 청송군. 053-961-4444.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김병교 씨 별세. 이창희(다올자산운용 대표이사)‧영옥‧영남‧희정‧승아(세성인터텍스 상무이사) 씨 모친상. 양복수‧김승현(미국 로체스터대학교 교수)‧나중덕(대구한의대학교 교수)‧김태옥 씨 장모상. 서효경 씨 시모상. 20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2-3010-2000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홍순임 씨 별세. 이경근(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영미(수녀) 씨 모친상. 주수임(약사) 씨 시모상. 이수경·성진 씨 조모상. 18일.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3호실. 21일. 031-249-8444.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금융감독원장의 월권이 논란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14일 임원회의에서 5대 은행 중심의 과점 체제를 완전 경쟁 체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은행 고액 성과급 논란이 일어나자 은행 과점 체제를 변경해 논란을 진압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그런데 과점 체제 문제 지적의 타당성 여부를 떠나 정책을 결정하는 주체가 잘못됐다. 금감원은 금융감독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법인이다. 금융위는 금감원의 상위 기관이며, 금융위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위의 지도‧감독을 받아
장남에게 대(代)를 이어 경영권을 맡겨오던 LG가(家)에서 딸들의 반란이 시작됐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어머니인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가 구 회장을 상대로 상속재산 분할 소송을 제기한 겁니다. 75년을 이어져 온 LG家의 화합에 ‘금’이 가는 모양새입니다.고(故) 구인회 창업회장, 고 구자경 명예회장, 고 구본무 회장, 구광모 회장까지. LG가의 장자승계 원칙은 철저하게 이어져 왔습니다. 외아들을 잃은 구본무 회장이 2004년 조카 구광모 회장을 양자로 들인 것도 장자승계 원칙을 이어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