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와 강원도가 오는 7월부터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색다른 대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와 대학이 연계해, 방학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올해 행사에서는 강원도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 ▲도서관 체험 ▲우수과학자 연구소 및 대학의 첨단 교육시설 견학 등을 운영하며, 향후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 ▲‘1인1기(1人1技)’ 예체능 전공 체험 ▲
동국대학교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임중연 교수와 김영성 박사과정의 연구팀은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한 상온에서 외부 전기장에 의해 특성 컨트롤 가능한 새로운 나노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소재는 로봇센서, 양자컴퓨팅 및 전산처리능력 향상을 통한 인공지능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감도 초고속 센서에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액츄에이터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 로봇의 정밀하고 효율적인 동작 제어를 수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 하베스팅 특성으로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다.임중연 교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과 산업대학원은 15일부터 22일까지 2023학년도 후기 2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관광대학원은 관광경영학과(컨벤션·이벤트경영/여행·항공경영/골프·리조트경영 전공)와 호텔·외식경영학과(호텔경영/외식경영/식생활문화산업/소상공인창업 전공) 2개 학과로 석사학위과정 입학정원(110명) 범위 내에서 모집할 예정이다.세종대 관광대학원은 2019년 6월 아시아 최고의 조리 교육기관을 목표로 세종컬리너리스쿨(SCIA, Sejong Culinary Institute of Asia)을 개원했으며, 대학원과 연계운영 및
전국 초등학교 5개교 중 1개교는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해 전교생 60명 이하 학교는 전체의 22.1%인 1362개교로 집계됐다. 전교생 60명 이하 초등학교는 2002년 548개교에서 20년 만에 2.5배 늘었다.광역시의 경우 60명 이하 초등학교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대구·세종(각 2개교), 서울 4개교, 대전·울산 7개교, 광주 9개교 등 대부분 광역시엔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가 한 자릿수에 그치는 등 지역별 편차가 있었다.30명 이하인 소규모
포스코청암재단은 9살 여아의 유괴를 적극적인 행동과 기지로 막아낸 이웃 주민 이철(42)씨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이철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경, 아들과 함께 광주 북구 오정어린이공원에 나왔다가 공원 한 켠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남성을 목격했다. 평소 많은 아이들이 모여 노는 장소인 만큼, 술에 취한 남성이 불안해 보여 그를 주의 깊게 지켜보기 시작했다.남성이 근처에 놀던 여자아이에게 다가가 인형을 주면서 아이 손을 잡고 공원 밖으로 빠져나가자, 이씨가 곧바로 뒤따라가 그를 멈춰 세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와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가 공동으로 지난 4월 29일 세종대 집현관에서 ‘사회보장 정보화 이해: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행복이음) 활용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박혜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사회보장 제도 소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이음) 이해 및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보장정보시스템(희망이음) 활용 실무를 전산실에서 직접 실습해보기도 했다.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과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는 다양
강원대학교 도서관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2022년도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외국학술지지원센터(FRIC, Foreign Research Information Center)’는 국가적인 외국학술지의 수집 및 보존 체계 구축을 통한 외국학술지 공동 활용, 학술정보 기반 국가 연구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강원대학교는 2009년 ‘생명공학’ 분야 외국학술지지원센터에 선정됐으며, ▲약학 ▲생물학 ▲기초의학 분야 1726종의 외국 학
동국대가 지난 27일 발표한 교육부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 발표에서 미래차·로봇 분야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45명을 순수 증원하게 됐다.28일 동국대에 따르면 증원된 정원은 올해 수시부터 선발, 2024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동국대 입학정원은 282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교육부는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 인재 공급을 위해 첨단학과의 입학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를 풀기로 하고, 이번 정원배정 결과를 발표했다.21개 첨단분야를 분야별 유사성과 신청규모를 고려해 6개 심사분야로 나누고,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이하 차제연)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대구 이슬람사원 건립에 손을 보탰다고 24일 밝혔다.차제연과 전장연은 이날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전장연 사무실에서 '대구 이슬람사원의 평화적 건립과 지역사회 인권·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개최하고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에 후원을 진행했다.전달된 후원금은 차제연이 지난 1월 오이도역 장애인 추락 참사 22주기를 맞아 진행한 '장애인권리예산·입법 투쟁 지지 신문광고 후원 캠페인'의 모금액 중 남은
고려대학교는 2024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오후 7시부터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정환 고려대 인재발굴처장이 2024학년도 고려대학교 입학전형 전체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2024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 외에도 2023학년도 입학전형 결과분석의 시간도 열렸다. 고려대 인재발굴처는 보다 투명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구체적인 진학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설명회에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받아 최종 70
세종대학교 세종나눔봉사단은 지난 4월 10일과 12일 양일간 ‘게릴라 가드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게릴라 가드닝’은 재능기부 사회봉사 프로그램 ‘세종나누리’의 일환으로 쓰레기가 쌓여 버려진 공간, 훼손된 잔디밭 등의 공간에 꽃을 심어 환경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는 담배꽁초와 무단 쓰레기 투기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새날관 정문과 후문 근처에서 진행됐다.6회차로 구성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세종나눔봉사단 학생들과 40여명의 재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게릴라 가드닝 소개 ▲게릴라 가드닝을 통한
재경홍성고 33회 동창회원 일동이 지난 14일 이용록 홍성군수를 만나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는 이재민 등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45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재경홍성고 33회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동창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며 “우리 이웃이 이 위기를 하루빨리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동국대는 ‘4·19혁명 제63주년’을 기념해 14일 북한산에서 ‘제51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등산대회에는 교직원 및 학생, 동문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동국인 등산대회는 197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1회째를 맞이했다. 1960년 4·19혁명의 중심에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동국대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 후 중단, 4년 만에 이날 행사를 다시 재개했다.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50분 4·19민주묘지 내 기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교수학습개발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고려대 대강당 아주홀에서 그레이스 카오 미국 예일대 사회학과 교수를 초청해 ‘The Importance of K-Pop to the society of Asian Americans and music(아시아계 미국인 사회과 음악에 대한 K-Pop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미국 예일대 ‘아미’로 유명한 그레이스 카오 교수는 예일대 사회학과 교수이자 계층과 불평등 실증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2017년 아시아 및 아시아 아메리카에 대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오는 17일부터 광진구청 교육지원과·어르신복지과와 함께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세종대 미래교육원과 광진구 교육지원과의 관학 연계프로그램인 ‘세종대 리프레쉬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광진구 어르신복지과의 ‘50+ 슬기로운 대학생활’은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광진구민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됐다. ▲카페 디저트, YA 나두 만들 수 있어! ▲실전 ‘꿀’ 스피치 트레이닝 ▲에이프런 원피스 만들기 ▲생기발랄 생활 건강 운동 레시피 ▲케이팝 길라잡
엔씨소프트의 공익 목적 비영리 재단 NC문화재단과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청소년 창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연산문화창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NC문화재단은 서울 대학로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Projectory)’를 연산문화창고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고, 지역 기반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포스코청암재단이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17회 ‘2023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과학 ▲교육 ▲봉사 ▲기술 부문 수상자를 선정,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과학상을 수상한 박제근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세계 최초로 ‘2차원 자성체’ 분야의 기존 이론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을 발견하면서 양자정보 소재 합성 연구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박제근 교수의 연구팀이 해당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전기적∙자기적 성질 조절이 가능한 ‘차세대 광소자 기술’을 세계 최초로
한국지반신소재학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된 ‘2023년 정기총회’에서 유승경 명지전문대학 토목공학과 교수가 제12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지반신소재학회는 1993년 창립 이후 12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저탄소 건설재료로 알려진 지오텍스타일, 지오멤브레인, 지오그리드 등 건설공사 시 지반의 성능 강화를 위해 사용되는 첨단 기능성 재료의 개발 및 적용 관련 기술을 다루는 지반공학 건설기술 관련 전문학회다.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탄소중립과 산업간 융·복합이라는 건설산업계 새로운 요구에 대응
세종대학교는 김형남 무용학과 교수가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제15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사)한국현대무용협회는 예술인의 창작활동 도모 및 무용예술의 국제적인 문화교류를 통한 한국 현대무용의 질적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여러 분야 예술가는 물론 대중과 소통하고 다양한 세대의 현대무용 향유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협회는 정관에 따라 임기 1년 전 차기 이사장을 선출했으며, 김 교수는 1년간의 인수인계 기간을 가진 후 내년 2월부터 임기 4년의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김 교수는 “이사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원 보직(2명)국제어학원 한국어센터장 엄태웅(국어국문학과)평생교육원장 유석훈(언어학과)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2일 오전 11시 53분 서울 종로 부암동 인왕산 6부 능선에서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불은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 기차바위 쪽 능선에서 발생해 정상 부근으로 번졌다.소방당국은 오후 12시 5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580명, 헬기 9대를 포함한 장비 85대를 투입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산을 통제하는 한편 홍제동 개미마을 등 인근 주택가로 연기가 확산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했다. 인근 120가구 주민이 홍제주민센터, 인왕초등학교, 홍제2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