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6월부터 ‘프로젝토리’ 운영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공익 목적 비영리 재단 NC문화재단과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청소년 창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연산문화창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C문화재단은 서울 대학로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Projectory)’를 연산문화창고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고, 지역 기반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산문화창고에서 열리는 프로젝토리는 오는 6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사전 참가자 모집은 5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은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미래세대에게 자기주도적인 프로젝트를 통한 다양한 시도와 안전한 실패의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지역과 계층을 넘어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일상적 창의성 발현을 위한 창의활동의 기회가 확보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논산 지역 청소년들이 프로젝토리 활동을 통해 창의적 자신감을 깨우는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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