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펀딩(대표 한기현)은 예금담보 대출의 동산 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15일밝혔다. 비즈펀딩은 주로 부동산 개발의 구조화 상품을 선보이는 부동산 전문P2P기업이며, 작년 9월 사업을 개시하여 현재 약 200억 원의 누적 투자액이 이루어질 동안 연체율 0%, 부도율 0% 등 내실을 갖춘 업체이다.이번에 비즈펀딩이 새롭게 선보이는 동산 상품은 예금담보대출 성격의 상품으로, 경주 서동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연계된 상품이라고 전했다.지난 2017년 11월 16일 기준 공정률 50%이며, 준공 예상은 2018년 7월 말 경인 경주 서동산업단
KEB하나은행은 15일 하나카드와 함께 기획한 신차구입자금대출 ‘1Q오토론(하나카드)출시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1Q오토론(하나카드)은 손님이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을 받아 차량대금을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상품으로, 특히 손님이 원하는 시간에 대출을 직접 실행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신상품 출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Q오토론(하나카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우대금리와 캐쉬백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새 봄을 맞이하여 새 차를 구입하려는 손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이벤트 기간에 1Q오토론(하나카
15일 KB국민은행은 장애를 가진 자녀가 부모 사후에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KB한울타리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들은 부모 사후에 홀로 남겨질 자녀에 대한 경제적인 걱정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KB한울타리신탁’은 이러한 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상품으로, 부모가 생전에 남긴 뜻에 따라 KB국민은행이 자금을 맡아 관리하면서 부모 사후에 자녀에게 안정적으로 생활자금을 지급하여 부모의 걱정을 덜어준다.‘KB한울타리신탁’은 1억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상속금 지급개시 전까지 1
미국 금리 인상과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채권값 하락)으로 인해 대표적 안전자산인 채권형펀드에서 자금이 급격히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해외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6610억원 감소했다.유형별로 신흥국채권펀드에만 843억원의 자금이 들어왔으며 북미채권펀드(-327억원), 아시아퍼시픽채권펀드(-759억원), 글로벌하이일드채권펀드(-1681억원), 글로벌채권펀드(-4685억원) 등은 자금이 빠져나갔다.수익률은 모든 유형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전체 해외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은 올 들어
우리은행은 14일 영국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Aberdeen Standard Investments)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종숙 우리은행 WM그룹장, 마틴 길버트 애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 CEO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제휴 협약으로 양 사는 대체투자 상품 개발, 금융 자산가 대상 특화 상품 개발, 자산배분전략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한다. 주기적으로 투자 전략(House View) 및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공유해, 상품조합
지난달 국내 주식을 팔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에서 사흘간 1조원에 육박하는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강한 선호를 드러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외국인인 유가증권시장에서 9819억원을 순매수했다. 9일과 12일에는 각각 1960억원, 1936억원어치를 사들였고, 13일에는 5923억원으로 올 들어 가장 많이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10월11일 702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뒤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정부가 3000억원 규모의 50년 만기 국고채를 오는 15일 발행한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국채시장 발전포럼 및 2017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 시상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2016년 처음으로 50년물 국고채를 발행했으며, 올해 역시 발행 계획을 세우면서 3년 연속 50년물 국고채를 발행한다.김 차관은 “정부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시장참여자들의 포트폴리아 다변화를 지원하고 재정 자금도 보다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50년 만기
13일 SC제일은행은 오는 5월 31일까지 첫 거래 중소기업 법인고객을 상대로 중소기업 전용 자유입출금통장인 ‘다모아비즈통장’에 최대 연 1.3%(이하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금리 이벤트 기간 중 SC제일은행과 처음으로 거래하는 중소기업 법인고객이 다모아비즈통장을 개설하고 1000만원 이상의 일별 잔액을 유지하면, 개설일로부터 3개월 간 연 1.3%라는 기업자유입출금통장으로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받게 된다. 단 오는 6월 11일 이전에 통장을 해지할 경우 특별금리가 적용되지 않으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여의도본점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2013년부터 청소년의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꿈꾸는 대로”토크형 진로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2015년에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진로멘토링 사업을 진행해 왔다.이번 ‘진로자문위원회’는 미래환경 변화에 맞춰 진로를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보다 체계화된 진로멘토링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자문위원은 4차산업, 문화콘텐츠, 예술, 인
지난해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이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은 1년 전(391억 달러)보다 11.8% 증가한 437억 달러로 나타났다.이는 1997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은 2006년(119억9000만 달러)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이듬해인 2007년(231억3000만 달러)에는 200억 달러를 각각 돌파했다.이후 6년 만인 2013년(307억8000만 달러) 30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20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싱가포르계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이 미국 퀄컴을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거부하는 금지 명령을 내렸다.파이낸셜타임스(FT)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브로드컴이 퀄컴을 1420억 달러(151조 5850억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국가안보를 해친다(impair the national security)”는 이유로 금지한다고 밝혔다.FT는 이로써 그동안 퀄컴을 인수하기 위한 넉 달 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전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명
연초 국세수입이 전년에 비해 3조원 가까이 늘어나면서 올해도 세수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기획재정부는 13일 월간 재정동향에서 1월 국세수입은 36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조7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전체 예산 규모가 증가한 영향도 있으나, 세수진도율도 높아졌다. 1월 세수진도율은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향상된 13.6%로 나타났다.세수진도율이란 1년간 걷어야 할 세금 대비 걷은 세금의 비율을 나타낸다. 세수진도율이 작년보다 높다는 것은, 1년전보다 세금이 더 잘 걷혔다는 뜻이다.세목별로 보면 부가가치세 증
12일 예금보험공사는 은행, 보험회사, 증권, 상호저축은행 등 예금보험의 적용을 받는 금융회사의 정보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금융회사의 신설부터 파산까지의 종합 재무데이터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종합해 대용량 패키지로 개방할 계획이다.앞서 예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에서 금융공공기관 중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예보는 공공데이터 개방 전략 수립, 개방 데이터베이스 구축, 데이터 품질 개선 등을 위해 이달부터 용역사업을 추진한다.파이낸셜투데이 진보라 기자
이번주 국내 채권시장은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이 이어질 전망이다.다만 금리 방향을 결정한 국내외 재료가 부족해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주 국고채 3년물은 2.290%에서 2.293%로 상승했다. 국고채 10년물도 2.741%에서 2.744%로 올랐다. 3년과 10년 구간 모두 0.3bp(.3bp((1bp=0.01%p)씩 금리가 상승하면서 장단기 금리차는 45.1bp를 유지했다.전병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주열
글로벌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코스피지수가 3000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마주옥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2월 초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의 조정 요인이 빠르게 완화되고 있다”며 “지난 주말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조만간 국내외 주식시장의 사상 최고치 경신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글로벌 주식시장은 2월 연준의 통화정책 및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주말 2월 고용지표 발표
12일 BC카드는 지난 10일 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8기와 함께 ‘사랑나눔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새봄맞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랑나눔축제는 서울 도봉구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0여명을 초청하여 ▲건강식 ▲생필품 5종(쌀, 참기름, 라면 등) ▲기념품(바디워시/로션, 쇼핑캐리어)을 제공했다.BC카드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KT그룹 희망나눔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4월 말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가능성까지 대두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엔화와 금값 등 안전자산들은 내림세를 기록했다.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남북정상회담 결정에 이은 북미정상회담 가능성마저 제기되면서 아시아 시장이 일제히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북미정상회담의 가능성이 전해진 이후 아시아 시장의 반응을 한마디로 “리스크 온(risk on)”으로 정리될
미국이 불참을 선언한 뒤 일본이 주도해 온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최종 서명이 이뤄졌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칠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페루, 브루나이 등 11개국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TPP 협정문에 최종 서명했다.TPP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중 하나다. 11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세계 경제 규모의 13.5%를 차지하고, 시장 규모는 유럽연합(EU)보다 많은 5억명에 달한다.협정은 11개국 중 과반인 6개국 이상
9일 한국씨티은행은 ‘201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3월 8일 저녁 서울 중구 다동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 20층 강당에서 씨티은행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란 전 대법관 초청 대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유기숙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여성위원회는 매해 그 해의 주제를 정해 여성 인재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주제인 ‘전진을 향한 추진(Press for Progress)’은 여성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하여 모든 사람
9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은 성공적인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를 기원하고자 성화봉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성화봉송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육상부장이 함께 주자로 참가했다.성화봉송은 한계 극복에 도전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동반자의 ‘동행’이라는 의미를 담아 2인의 주자가 한 조로 구성됐다. 김정태 회장과 전선주 부장은 강릉시청 일대를 함께 달리며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전 국민적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되기를 기원했다.김정태 회장은 “평
올해 1~2월 중국의 대미무역은 수출이 693억 달러(약 74조220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7%, 수입은 264억 달러를 기록해 12% 증가한다고 해관총서가 8일 발표했다.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에 따르면 1~2월 대미 수출에서 수입을 차감한 무역흑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 급증한 429억 달러에 이르렀다.중국의 대미흑자가 올해 들어 팽창하면서 보호무역 성향을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통상압박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해 전체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2800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10% 증가해 사상 최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