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휘발유 가격은 0.2원 올라 보합세를 이어갔다.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주간 단위로 전주보다 0.2원 오른 리터랑 1361.2원을 기록했다.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은 지난주보다 1.6원 오른 리터당 1456.3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휘발유 가격은 1.0원 하락한 리터당 1335.4원이었다.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평균 가격이 리터당 1330.3원으로 가장 낮았다. SK에너지 주유소는 1368.7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올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과 우리나라의 폭우 등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된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대응에 소극적이라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직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의 발판 마련을 위해 지금이라도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 차관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그린뉴딜 전문가 2차 간단회’에서 이같이 밝혔다.2016년 영국의 NGO ‘기후행동추적’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한국을 ‘4대 기후 악당 국가’으로 지목한
웅진씽크빅은 읽기, 쓰기, 말하기를 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만든 유아전집 ‘한걸음먼저국어’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한걸음먼저국어는 누리과정부터 초등과정까지 수록된 필수 어휘를 읽기, 쓰기, 말하기 책으로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일상 속에서 접하는 8가지 읽기 주제를 선정하여, 부담 없이 재미있게 어휘를 익힐 수 있게 제작됐다.일상 속 친근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말하기 능력을 향상 시키고, 타인과의 소통에 필요한 자신감, 공감능력 등을 배양할 수 있게 했으며, 일기, 독후감 등 12개의 다양한 형태를 글을 보여주고,
법인지방소득세에 있어 외국납부세액의 이중과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과세표준 계산 시 외국자회사로부터의 외국납부세액을 익금에 산입하지 않거나 익금에 산입 후 간접외국납부세액공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5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해외진출기업의 법인지방소득세 이중과세 문제 검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간접외국납부세액공제는 국제적인 이중과세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모기업이 해외 자회사로부터 배당을 받은 후 자회사가 외국에서 납부한 법인세를 감안해 모회사의 법인세에서 공제해주는 제도다.보고서는 2014년 법인지방소
고용노동부는 2021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8720원으로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인상률은 1.5%(130원)이다.이를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시(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 182만2480원이며,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파이낸셜투데이 이영진 기자
웅진씽크빅은 체계적 화상관리로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해주는 ‘웅진스마트올투게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스마트올투게더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하며, 대두된 학습공백과 학습격차를 해결하고자 개발했다.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화상관리를 통해, 환경에 상관없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이어 갈 수 있게 만들자는 것이다.스마트올투게더의 화상수업은 모둠학습, 자기주도학습, 1:1코칭의 3단계 수업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전체적인 개념을 이해시키는 모둠학습,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자기주도학습, 선생님과 1:1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집값이 34% 올랐고, 특히 서울 아파트 가격은 무려 52% 올랐다고 주장했다.경실연은 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3년 서울 전체 집값은 임기 초 5억3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 34% 상승해 7억1000만원이 됐다”고 밝혔다.이는 KB국민은행이 발표하는 KB주택가격 동향(2008년 12월 자료부터 제공)의 서울 주택유형(아파트, 단독, 연립)별 중위 매매가격을 기준으로 문재인 정부 임기(2017년 5월~2020년 5월) 동안 서울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하반기 채용시장이 상반기에 비해 ‘회복될 것’이라 예상한 반면, 중견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이어 ‘침체될 것’이라 답했다.3일 잡코리아는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31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하반기 채용시장은 상반기에 비해 나아질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3.8%가 ‘침체될 것’이라 답했다. 이어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3일 기업 53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4곳 중 1곳에서 하반기 파산신청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지난달 법원행정처 발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법인 파산신청 건수가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문제는 하반기 경영환경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는데 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실제로 경영환경이 악화됐는지’ 물었다. 그 결과 72.0% (△‘매우 그렇다’ 28.1% △‘그런 편이다’ 43.9%)의 기업에서 경영 악화를 토로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산업활동 지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에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산업이 3분기부터는 반등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0년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생산은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4.2%가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늘어 0.7%가 상승했다.광공업생산은 1차금속(-1.1%)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22.9%), 반도체(3.8%) 등이 늘어 전월 대비 7.2%가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반도체가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학습 회원 및 예비 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먼저 윤선생 신규 및 기존 학습 회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네모(NUGU nemo)’를 할인 판매한다. SK텔레콤이 출시한 ‘누구 네모’는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최신 AI스피커로 보고, 듣고, 말하는 기능을 활용해 윤선생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윤선생으로 학습 중인 기존 회원이 ‘누구 네모’를 구입할 경우, 정상가 19만9000원에서 20% 할인된 15만9000원에 제공한다.
대기업의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 벤처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 이하 CVC)’의 소유가 허용될 전망이다.홍 부총리는 30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CVC는 일반지주회사의 완전 자회사(지분 100% 소유) 형태로 설립해야 한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CVC는 일반적으로 회사 법인이 대주주인 벤처캐피탈을 의미하며, 국내에서는 보통 대기업집단이 대주주인 벤처캐피탈을 지칭하고 있다. CVC는 펀드를 조성해 벤처기업 등에 투자한다.현재까지
한국의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정작 우리 기업의 ICT 기술 활용도는 떨어지고, ICT 서비스 산업 대부분이 외국 기업에게 선점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한국 ICT 산업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특히, 클라우드‧플랫폼 시장 등 국내 ICT 서비스업 시장은 이미 글로벌 해외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 ICT 기업의 영세성이 뚜렷해 기업당 매출액은 세계 평균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재정적자비율 상승이 국가채무비율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재정준칙을 법제화해 가파른 국가채무비율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9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재정적자가 국가채무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향후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국가채무는 전년 대비 111조40000억원 늘어나 국가채무비율이 5.4%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3.0%p)는 물론 1998년 외환위기(3.9%p) 때는 넘어서는 수준으로, 특히 1998년 당시는 1년 사이 GDP의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 및 보험료 징수와 관련한 법 개정에 대해 반대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고용노동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지난 8일 ‘고용보험법’과 ‘고용보험 및 산재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현행 근로자 대상의 고용보험을 특고에게 확대 적용하는 것이 핵심인데, 한경연은 특고의 고용보험 당연적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 입법예고안이 고용보험 재정적자 폭을 확대하고, 사업주 비용부담과 경영난을 심화시
# 의류 소매업을 영위하는 사업자가 고가의 아파트를 다수 취득하여 조사한 결과, 상품을 밀수출업자를 통해 중국에 판매하고, 대금은 환치기를 통해 국내 환전상으로부터 ATM기기를 이용해 받거나 외국인으로부터 수시로 이체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종합소득세를 추징했다.국세청은 부동한 시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자체 보유 과세정보, 자금출처 분석 시스템, 관계기관 통보자료 등 다양한 경로와 방법으로 탈세혐의를 파악 중이라고 28일 밝혔다.이에 1인 법인을 설립하고 다수의 주택 및 분양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자 등 다주택 보
디쉐어의 수능 영어 및 내신 전문 브랜드 쓰리제이에듀가 성적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기간 한정 프로그램 ‘단독상승’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단독상승’은 ‘단기간에 독하게 성적을 상승시키는 방법’이란 의미로, 코로나19로 시험을 제대로 응시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실제 시험 현장과 유사한 분위기에서 총 7회의 모의고사를 치를 수 있다.‘단독상승’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는 어드밴스드(ADVANCED)와 베이직(BASIC) 두 개의 난이도로 제작되어 본인 실력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
한국의 노사관계가 개선될 경우 주한 외국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 기업들의 투자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주목된다.27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주한 외국기업들 중 종업원 수 100인 이상인 138개 기업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주한 외국기업 노사관계 인식’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노사관계가 외국인 투자 유치에 부정적이라고 보는 기업은 54.3%로,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16.7%)보
웅진씽크빅이 교육부의 이러닝 세계화 프로젝트인 ‘LEAD이노베이션’ 그룹에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LAED이노베이션그룹은 교육부가 이러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펼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국내 우수 에듀테크기업의 교육콘텐츠를 선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웅진씽크빅은 LAED이노베이션그룹 선정으로 인해 2년간 해외 국가와의 교류 시 홍보, 공교육 현장 활용을 장려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웅진씽크빅은 2014년 업계 최초로 태블릿PC를 활용한 독서-교육 플랫폼인 웅진북클럽을 출시하며 스마트교육을 선도해왔다. 특히, 연간 200억원
교원그룹이 자사 직영 공부방 브랜드 교원 더퍼스트러닝센터가 사업 진행 1년여 만에 직영점 300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6월 론칭한 교원 더퍼스트러닝센터는 전국 어디에서든 운영 가능한 초중등 전 과목 공부방이다. 본사에서 직접 지원 및 관리하는 직영 공부방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공부방 원장의 수업 준비 및 운영 부담을 덜고 학생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이 같은 가파른 성장세는 교원그룹만의 차별화된 몰입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또한 원장들에게 정착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초기 정착 지원금, 태블릿
올해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45.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동안 재정건전성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40%가 우리나라 국가채무의 적정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3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국가채무의 국제비교와 적정 수준’ 보고서에서 국가채무비율의 적정 수준은 기축통화국 유무와 대외의존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이같이 밝혔다.한경연은 1989~2018년의 OECD 국가의 자료를 바탕으로 경제성장률과 국가채무비율이 역U가 관계에 있음을 확인하고, 성장률을 극대화하는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의 적정 수준을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