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중국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대웅제약은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 접수한 나보타의 임상시험신청(CTA)에 대한 제조시설 변경이 지난 6일 최종 승인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기존 1공장에서 2공장으로의 제조시설 변경에 대한 나보타의 CTA 허가변경을 신청했다. 2공장은 연간 450만 바이알(vial)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1공장보다 9배 이상 높은 수치다. 대웅제약은 중국 시장 진출에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거대한 보툴리눔 톡신
하이트진로가 새로운 맥주 브랜드를 출시하고 맥주 시장 탈환에 나선다.하이트진로는 13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에서 신제품 ‘청정라거 – 테라(TERRA)’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테라는 하이트진로가 6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레귤러 라거 맥주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사장)는 이 자리에서 “이번 신제품 테라는 하이트진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과도 같다”며 “테라를 통해 어렵고 힘들었던 맥주 사업에 마침표를 찍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테라는 오는 21일부터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테라는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11월 첫 글로벌 제조 승인을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2달에 1건씩 총 22건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과 3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와 캐나다 연방 보건부(HC)로부터 2공장에 대한 원료의약품(DS) 제조 승인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는 2017년 PMDA와 2018년 HC로부터 각각 첫 승인을 받은 후 2번째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빠른 속도로 글로벌 제조 승인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 인력과 첨단 설비를 기초로 한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 덕분이다.특
몽골로 향하는 하늘길이 주 6회에서 주 9회로 늘어났지만, 종전에는 없던 좌석수가 제한돼 전보다 못한 꼴이 됐다.우리 정부와 몽골 정부 간 인천~몽골(울란바토르) 노선 항공회담 협상 결과는 아쉬움을 남겼다. 국토부는 지난 1월, 인천~몽골 노선 관련 항공회담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천~몽골 노선은 ‘대한항공 단독 주 6회‧좌석수 무제한’ 운항에서 제2항공사가 주 3회를 추가로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제2항공사는 지난달 아시아나항공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주간 운항은 대한항공 6회, 아시아나항공 3회로 총 9회를 운항하게 됐다. 겉으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31일부터 차세대 항공기 A350을 미국 서부 지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3개 도시에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의 주력 기종인 A350은 기존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기내 공간 ▲뛰어난 연료 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 습도,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또한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 휴대전화 로밍서비스 ▲앞뒤 간격이 넓어진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제공해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고 있다.
시트로엥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브랜드 창립 100주년 기념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트로엥의 100년 역사를 알리는 한편, 새로운 엔진과 변속기를 탑재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9년형 뉴 C4 칵투스’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승행사는 해당 기간 동안 전국 12개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전시장은 100주년 기념 영상과 제작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시트로엥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시장을 통해 신청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미국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 ‘B737-맥스(MAX) 8’을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항공당국은 여전히 ‘B737-맥스 8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airworthy) 기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 언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일부 국가들이 해당 기종에 대해 당분간 운항중지 조치를 내린 것과는 달리, 주력기종의 안전성을 자신하는 보잉 측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미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보잉사의 상업용 항공기에 대해 지속해서
이스타항공은 자사에서 운용 중인 미국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 ‘B737-맥스(MAX) 8’ 기종 2대를 오는 13일 운항편부터 자발적으로 잠정 운항 중단키로 결정했다.이는 지난 10일 에티오피아항공의 B737-맥스 8 사고와 관련해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 사고와 관련해 국토부의 추가적인 종합안전점검에 대한 협조를 위한 것이다.이스타항공은 해당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에도 기술지원 등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이스타항공은 B737-맥스 8의 향후 운항 재개 시점은 자사와 국토부의
대웅제약은 지난 9~10일, 서울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나보타 美 FDA 승인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달 1일(미국시각 기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나보타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 미용성형관련 의사 70여명이 참석했다.이주헌 대한성형외과학회 항노화성형연구회 회장과 임동진 대한피부항노화학회 부회장이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박병철 단국대학교 피부과 교수, 황승국 세븐데이즈 성형외과 원장, 최문섭 그레이스 성형외과
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부터 열흘간 일산 킨텍스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9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를 조명하다’라는 주제로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미래자동차 기술을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국내외 부품업체들 중 가장 큰 규모(504m²)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자율주행·커넥티드·친환경·핵심부품에 대한 전시품을 통해 다양한 시연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현대모비스는 가상공간 터치, 유리창 디스플레이 등 미래 자율주행차 안에서 어떤 편의
제일약품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치료 복합제인 ‘텔미듀오플러스정’의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이를 토대로 제일약품은 올해 하반기에 텔미듀오플러스정 4가지 용량을 추가 발매해 총 7가지 용량을 보유하게 된다.‘텔미듀오플러스정’은 앤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텔미사탄’, 칼슘통로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이층정 3제 복합제다.이번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J-T
캐딜락코리아는 11일 자사 플래그십 대형세단 CT6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리본(REBORN) CT6’를 캐딜락하우스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리본 CT6는 캐딜락의 미래 핵심 기술력 및 아이덴티티를 함축한 ‘에스칼라(Escala)’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최초로 적용한 양산형 세단이다.외관은 수직형 LED 라이트와 전면 그릴, 캐딜락 엠블럼이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기존 대비 40mm 더 길어졌다.세로로 간결했던 리어램프는 후면을 가로로 길게 연결하는 크롬라인과 평행하게 디자인했다.실내 인테리어는 캐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T’Station)은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의 스포츠 마케팅 스폰서십을 올해에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티스테이션은 두산베어스와의 스폰서십을 적극 활용해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수많은 팬들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갈 계획이다.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비롯해 잠실야구장의 전광판, 출입구 등 주요 공간에 티스테이션 브랜드가 노출되며,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브랜드데이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두산베어스는 프로야구 원년 챔피언이자 최근 5년
현대자동차는 보스(BOSE)와 협력을 통해 개발한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을 신형 쏘나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보스가 현대차와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의 협력은 차량의 감성품질 요소로 점차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오디오·사운드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림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신형 쏘나타에는 기존 LF쏘나타에 적용된 8개(기존 프리미엄 사운드 기준) 스피커 보다 4개 더 많은 12개의 스피커가 적용돼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가 중형차급에 12개의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유한양행과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 빅타비(Biktarvy)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해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이번 공동 프로모션 계약은 길리어드의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치료제 ‘빅타비’에 대한 국내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HIV 치료제 ▲트루바다(Truvada) ▲스트리빌드(Stribild) ▲데스코비(Descovy) ▲젠보야(Genvoya)에 이어 빅타비까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HIV 치료제 분
김미옥 씨 별세, 박춘성 전 조아제약 생산본부장 상무 부인상, 경남 함안군 가야읍 묘사리 848 함안 장례식장, 발인 9일, 055-584-5515(함안 장례식장)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대웅제약은 세계 최초 혁신신약(First-in-Class)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제DWN12088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 연구’가 재단법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신약개발사업 부문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First-in-Class PRS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의 해외 임상 1상과 비임상 시험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대웅제약은 이번 과제 수행으로 폐섬유증 질환에 대해 강력한 항섬유 효능과 넓은 안전성을 확보하면 폐섬유증
한국지엠이 지난해 7월 연구·개발(R&D)법인을 분리하면서 발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발 계획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말 바꾸기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한국지엠은 8일 해명자료를 통해 “SUV 개발 포기와 관련한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R&D 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이쿼녹스 후속으로 알려진 중형 SUV 개발 계획을 변경해 중국에 넘기고, 한국에서는 기존에 생산 예정으로 알려진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만 개발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이는 제네럴모터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서 매년 겨울 열리는 ‘청평 설빙 송어·빙어 축제’의 부끄러운 민낯이 드러났다. 축제를 위해 설치한 둑을 제때 허물지 않아 고인 물에는 녹조가 발생하고 행사에 동원된 어류는 집단 폐사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청평 설빙 송어·빙어 축제는 송어·빙어 낚시, 빙어 뜰채 낚시, 송어 맨손잡기, 얼음썰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중 하나다. 저렴한 가격에 놀이시설까지 즐길 수 있어 비슷한 시기 함께 진행되는 ‘청평얼음꽃축제’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곳을 다녀가는 관광객은 매년 1만명 이상이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차량 배기가스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렉서스는 하이브리드에 모든 것을 걸었다.렉서스는 자사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세단에만 국한하지 않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까지 확대했다. 그 중에서도 NX300h를 전면에 내세워 수입 하이브리드 SUV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이번 시승 모델은 NX300h 이그제큐티브 트림이며, 서울 도심과 경기도 김포, 가평 등 약 250km를 주행했다.NX300h의 외관은 렉서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스핀들 그릴이 보닛 아래부터 범퍼 하단부까지 크고 넓게 적용됐다. 독특한
실용성을 자랑하는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가 새롭게 돌아왔다.기아차는 7일 서울 강남구 BEAT 360에서 니로 상품성개선 모델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포토미디어데이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모두 구축한 친환경 전용 브랜드 니로는 2016년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까지 약 27만대 넘게 판매된 친환경차 대표 모델이다.기아차는 미래지향적 친환경차에 걸맞은 차로유지보조, 고속도로주행보조 등 최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