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입한 상조회사의 주요 정보와 납입금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가 문을 연다.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내상조 찾아줘’ 홈페이지를 개설해 오는 12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선불식 할부계약에서의 소비자 보호를 위해 상조회사가 소비자에게서 미리 받은 대금(선수금)의 50%를 별도의 기관을 통해 보전해야 한다.상조회사의 예상치 못한 폐업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자신의 선수금 내역을 스스로 확인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자신이 이용하는 상조회사가 어느 기관을
대한항공의 2019년 상반기 정시율이 대폭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시율은 항공기 운항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고객과의 약속을 얼마나 잘 이행했는지를 방증한다. 계획된 출발시각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운항 숫자를 전체 운항 수로 나눠 산출하며, 정시율이 높다는 것은 항공기 스케줄을 철저하고 과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정시율은 전년 동기대비 국제선은 11.8%p 증가한 83.8%(전체 운항 4만9166편 중 4만1203편), 국내선은 7.5%p 증가한 91.2%(2만6734편
기준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 거라 기대했으나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서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7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국 상업 및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4만42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거래량(19만2468건) 대비 25.1% 감소한 수준이다.전국에서 상업 및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세종시로 전년 동기(175
대림그룹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디뮤지엄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 ‘대림그룹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산업을 비롯해 대림코퍼레이션, 삼호, 고려개발, 대림C&S 등 그룹사 임직원 가족 500여명이 초청됐다.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미술관을 찾아 피서와 문화체험을 즐겼다. 디뮤지엄에서는 현재 여러 아티스트를 초빙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대림은 이번 가족 행사에 전시 내용과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미션 드로잉 정
세계청년리더총연맹(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WFPL)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연맹기자단과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양 언론기관이 “아베 정부는 후안무치한 對韓 경제침략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5일 발표했다.양 언론기관은 이날 성명에서 “일본 아베 정부가 위안부 피해보상 문제와 더불어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이 일본 전범 기업들에게 조선의 수많은 젊은이를 강제 징용한 데 대한 정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며 “이에 따라 불거진 법적 문제를 왜곡, 한국을 향한 경제침략의 야욕을 드러내면서 향
인천재능대학교는 인천광역시와 협력해 ‘2019 러시아‧CIS 고려인 초청직업연수’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문화체험 및 선진 의료체험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고려인 초청직업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 러시아 및 CIS(러시아 독립국가연합)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3~4세들의 경제적 자립과 현지 주류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재능대학교가 2015년부터 위탁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연수생들은 지난 3일 나사렛 국제병원 등 인천 관내 5개 선진 의료시설을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을 받으며 한국 의료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인근 부동산시장도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개발호재에 따른 장밋빛 전망을 그리는 투자수요자들이 벌써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양주(덕정)~수원을 연결하는 GTX-C노선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용역을 맡은 태조엔지니어링 컨소시엄(도화엔지니어링·케이알티씨·삼안)에 C노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을 내년 1~2분기 내 완성해달라고 주문한 상태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2021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업계에서는 기본계획수립이
장마가 끝나고 폭염특보·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이처럼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 속에, 직장인과 알바생 10명중 7명은 더위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나타나는 열대야 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열대야 증후군을 겪는 직장인과 알바생 대다수가 열대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1738명을 대상으로 ‘열대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잡코리아가 더위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나타나는 ‘열대야 증후군’을 겪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계부처(5개) 합동으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단속 계획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동 브리핑에는 중기부 외에 원산지 표시위반(이하 라벨갈이) 관련 법령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와 단속기관인 경찰청, 관세청,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해 범정부 차원의 라벨갈이 근절 의지를 확고히 표명했다.최근 해외생산 의류를 저가에 반입해 국내산 라벨을 붙여 의류시장을 교란하는 라벨갈이 행위로 인해 공정한 경쟁 환경이 저해되고 우리 봉제산업의 경쟁력
“앞으로 벌어질 사태의 책임도 전적으로 일본 정부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합니다.”문재인 대통령이 2일 내놓은 대(對) 일본 메시지에 담긴 우리 정부의 결기다.문 대통령은 이날 일본이 각의를 열고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리자 긴급 국무회의를 소집, 모두 발언을 통해 정면대응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같은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우리도 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일본을 제외하겠다는 상응 조치를 내놨다.문 대통령은 일본의 이번 조치를 우리 대법원의 강제 징
대한건설협회는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2019년 미래경영 건설CEO 아카데미’ 과정을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및 건설 유관기관 임원 등 40명이 참석했다.해당 아카데미는 건설기업의 정보 욕구 충족과 불확실한 시장환경에서 생존과 나아가 성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미래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4년 처음 개설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오는 11월 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경영환경 이해 및 건설산업 정책방향과 트렌드, 경제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등 기
일본 정부는 2일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배제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일본측은 주무 부처 수장인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이 서명하고 아베 총리가 연서하는 대로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며 그날로부터 21일 뒤 개정안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화이트리스트는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이나 첨단 기술 등을 타 국가에 수출할 때 승인 절차 간소화 혜택을 주는 국가를 가리킨다. 일본은 현재 27개국을 화이트리스트로 지정하고 있는데
대우건서른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19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행사에는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여, 을지로 본사를 견학하며 부모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원에 위치한 기술연구원 실험동을 견학했다. 이후 명랑운동회, 영화관람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수원 인재원에서 1박을 한 자녀들은 다음날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현장을 방문해 건설 현장을 체험, 부모님께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다.대우건설은 2004년부터 약 1300명의 자녀를 회사로 초대해왔으며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아제르바이잔에 enta200 307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수출 사상 가장 큰 규모이며, 추가 100대 계약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프로젝트는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의 공공주택 8개 단지 승강기 307대를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다. 티센크루프는 내년 4월까지 이곳에 주력모델 enta200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천안공장에서 생산하는 enta200은 티센크루프가 지난 2013년 출시해 저층건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시너지(synergy)의 후속 모델이다. 세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단기임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대인은 빈 상가를 방치하지 않아도 되고 임차인은 적정 수준 가격으로 단기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이른바 ‘윈윈(Win-win)’전략인 셈이다.한국감정원의 올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피스·중대형·소규모 등 상가부동산은 전분기 대비 모두 임대료가 하락, 공실률이 증가했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 12.0%, 중대형 상가 11.5%, 소규모 상가 5.5% 등이다.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
한국감정원은 포천-화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포천시 소흘읍~남양주시 화도읍) 구간의 토지보상을 위한 조사와 보상금산정을 지난달 31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손실보상협의를 시작에 들어간다.1차 구간은 707필지로 편입면적 57만3143㎡, 지장물 약 8800건 등이다.한국감정원은 토지보상법에서 정한 보상전문기관으로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의 보상업무수행을 위해 작년 11월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 2월부터 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하는
호반건설은 육군 3군단을 방문해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전달식은 이날 오전 3군단 사령부에서 진행됐으며 박상근 3군단장,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자리했다. 오후에는 군단 항공단을 방문해 최첨단 국산 수리온 헬기 견학, 시뮬레이터 체험의 시간도 이어졌다.호반건설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 발전을 위해 러닝머신, 체육비품, 피자 150판 등 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전달식에 앞서 호반그룹의 플랜에이치벤처스는 ‘스타트업 트렌드와 창업’을 주제로 특별 강의도 진
부영그룹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경남 창원 소재 창신대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부영은 이날 오전 창신대 교내 채플 콘서트홀에서 이사장, 총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부영그룹 관계자, 창신대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병도 이사장과 강정묵 총장이 이임하고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회장(전 경상남도개발공사 사장)이 신임 이사장, 이성희 전 경주대 총장이 신임 총장으로 각각 취임했다.강병도 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부영그룹에서 앞으로 많은 지원과 투자를
갑작스런 부고 소식을 접했을 때 거리가 멀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상주 역시 부고를 전하기가 편치만은 않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우리 고유의 장례 문화를 계승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장례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앞으로는 부고를 받고 빈소에 조문하는 장례 절차는 물론 고인에 대한 추모까지 스마트폰 가상공간에서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1일 특허청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활용한 장례·추모 서비스 특허출원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2016년까지 연간 10여건에 불과하
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하락한 수치다.전년동월대비 농축수산물 하락, 서비스, 전기·수도·가스는 상승해 전체 0.6% 상승했다. 전월대비 서비스는 상승했으나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전기·수도·가스는 하락해 전체 0.3% 하락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0.8%를 기록한 이래 7개월 연속 1%를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0.8%를 기록한 상승률은 ▲2월 0.5% ▲3월 0.4% ▲4월 0.6% ▲5월 0.7% ▲6월
서울 집값이 최근 2~3년 사이 크게 오른 반면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유지, 전세가율이 7년 전 수준으로 후퇴한 것으로 파악됐다.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서울 평균 전세가율은 53.60%로 2012년 52.61% 수준에 근접했다. 고점을 형성한 2015년(70.92%)에 비하면 17.32%p 낮아졌다. 이는 지난해부터 서울 등 수도권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세가격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다만 서울 구별 전세가율은 지역에 따라 편차가 컸다. 지난해까지 서울 매매가격 상승을 이끌던 ▲강남4구(4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