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공과대학은 지난 9월 24일 ‘2019 세종대학교 열린 토론대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종대학교 학생들의 토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대회는 칼포퍼식 토론방식을 도입해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예선에서는 19개의 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고 4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결승전의 주제는 ‘인공지능 로봇이 감정을 느끼게 된다면, 법적인 권리를 부여함과 동시에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가?’였다.최종적으로 ’공합육‘팀이 승리해 1등을 차지했다. ‘공합육’ 팀은 김동진(경영학과·18), 신현지
대웅제약은 비임상 및 연구자 임상 시험을 통해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역가 지속력’을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비임상 연구는 나보타 포함 국내외 4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희석 후, 역가 유지 능력’을 시험한 비임상 연구이며, 박귀영 중앙대 의과대학 교수와 대웅제약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해당 연구진은 국내 시판 중인 4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희석한 후 12주 동안 상온에서 보관한 뒤 제품의 역가를 측정했다. 역가는 의약품의 효능·효과를 의미하는데, 희석 직후 측정한 값과 상온 보관 12주 후 측정한
서울대학교는 본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지난 22일 네팔 카트만두 의과대학 부속 둘리켈 병원에서 네팔의 모든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제3차 병원감염관리 및 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선진화 된 병원감염관리 시스템 및 의료기술을 전수해 네팔의 병원감염관리 시스템 및 의료진들의 진단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여기에는 오명돈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질병관리부장 교수, 박상원 서울의대 교수, 배인규 경상의대 교수, 이창섭 전북의대 교수가 참여했다.또한 네팔 전역의 의사, 간
외교부가 주최하고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한-메콩 정상회의 기념 국제학술제’가 오는 2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국제학술제는 메콩지역 중소중견기업 육성 지원과 상호진출을 위한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한다.외교부가 주최하고 서울대 아시아연구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한-메콩 관계에 대한 관심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알려졌다.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으로 구성된 메콩지역은 경제발전의 잠재력
셀트리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 유럽종양학회에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의 3년 장기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허쥬마는 유방암 및 위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이 제품은 연간 글로벌 8조4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이번 허쥬마 임상은 2014년 8월부터 전 세계 22개국에서 HER2 과발현 조기유방암 환자 5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5년 10월 마지막으로 등록한 조기유방암 임상 환자를 기준으로 3년간의 장기 임
동국제약은 장기서방형 주사제인 ‘옥트레오티드’ 서방형 제제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법원 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소송은 노바티스와의 ‘말단비대증 치료제’ 특허소송으로, ‘산도스타틴 라르’라는 제품명으로 노바티스에서 판매 중인 옥트레오티드의 에버그린전략(연장특허)에 관한 것이며, 특허법원에서는 ‘기존 시판되는 제품 대비 치료학적 효능에 대한 진보성이 결여됐음’으로 판단해 ‘무효’라고 최종 판결했다.본 소송과 관련된 말단비대증 치료제 옥트레오티드는 1998년 미국 FDA에서 승인받아 판매되고 있다. 말단비대증은 성장이 멈
발달장애 아동이 늘어나면서 자녀의 발달장애나 자폐 진단에 유용한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CMA)검사’가 주목받고 있다.자폐증이나 발달장애 검사에는 일반 검사가 아닌 고해상도 염색체 분석법을 이용하는 CMA 검사가 권장되고 있다.이 검사는 기존 염색체 분석보다 10배에서 100배 이상 높은 고해상도 분석법으로, 대부분의 미세 결실 및 미세 중복 증후군을 검출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CMA검사를 8월 건강보험 선별급여 항목으로 지정했다. 이는 선별급여 결정에 따른 급여 기준이 신설된 것으로, 적응증은 정신지체, 발달장애, 자폐, 다발성
대웅제약이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나보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홍보했다.대웅제약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국제피부외과학회 ‘ISDS 2019’에 참가해, 전세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성과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 등을 발표했다.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국제피부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Dermatologic Surgery, ISDS)는 전세계 피부미용외과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대회 중 하나다.이번 학회는 ‘트렌드, 혁신, 그리고 도전’이라
JW중외제약은 중국 심시어(Simcere) 파마슈티컬 그룹의 계열사인 ‘난징 심시어 동유안 파마슈티컬’과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심시어 파마슈티컬 그룹은 종양, 신경, 염증·면역 질환 분야의 중개의학과 혁신신약 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R&D 중심의 제약기업이다. 심시어가 개발한 치료제는 중국에서 선도적인 시장 점유율 확보하고 있다.URC102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로서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통풍은 요산이 체내에 과다 생성되는 ‘과다생성
JVM의 소형 조제약 검수 장비인 ‘비젠 컴팩트’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비젠 컴팩트’는 고혈압 의약품 등 장기 처방 조제시 매우 유용한 검수 장비다. 1일 또는 3일치 처방이 많은 소형 약국보다는 장기 처방이 빈번한 병원이나 대형 약국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또한 이 장비는 JVM의 최신 자동조제기인 ‘ATDPS’ 하단부에 부착해 사용되며, 조제봉투 안에 들어있는 의약품의 성상과 이미지, 용량, 약의 개수 등을 자동으로 검수한다.ATDPS에서 조제된 약이 비젠 컴팩트를 거쳐 배출되는 방식으로 약사 업무를 크
동아제약은 효과 빠른 액상 진통제 ‘원큐’시리즈 3종을 발매했다고 27일 밝혔다.‘원큐’는 동아제약의 ▲새로운(New) 진통제로, 증상에 ▲최적화(Optimize)되고, 복용이 ▲편하고(Easy), 액상으로 ▲빠르게(Quick) 통증을 없애준다는 제품의 특징이 담겨있다.원큐 시리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 진통제다. 액상형 연질캡슐로 정제 대비 높은 체내흡수율과 빠른 효과가 특징이다. 이는 이브원큐, 덱스원큐, 나프원큐로 구성됐다.이브원큐는 이부프로펜 200mg이 주성분이며, 두통, 편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에 효과가
GC녹십자의 차세대 대상포진백신 ‘CRV-101’이 안정성 측면에서 성과를 보이며 프리미엄백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가 미국 현지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인 ‘CRV-101’의 임상 1상 중간결과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CRV-101’은 순도가 높은 합성물질로만 구성된 신개념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기존 제품보다 진일보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진 GC녹십자의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이다.유전자재조합 방식 백신은 항원과 면역증가제의 조합에 따라 유효성과 안전성의 수준이 판가름 난다.G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24일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개최된 ‘2019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는 지난해 처음 진행된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 축제다. 건전한 경쟁활동을 통한 발달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올해는 밀알학교를 비롯한 서울시 소재 발달장애인 시설 19개 기관에서 약 700명이 참여했으며, 동국제약은 강남구보건소, 소망복지재단과 함께 주최사로 참가했다.‘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동국제약 임직원 40여명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5일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18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행복 나눔 음악회’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전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2010년부터는 강남구청 및 강남복지재단과 협력해 개최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의 7개 복지관에서 온 약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소중한 그대와’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간발의 차이로(Por Una Cabeza)’, ‘마이웨이(My wa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궤양 치료제 ‘잔탁’을 비롯해 국내 유통되고 있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269개 품목에 대한 제조 및 판매를 전면 중지할 방침이다.식약처는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라니티딘 성분의 원료의약품들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잠정관리기준에 초과돼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 발암 추정물질이다.지난 14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잔탁에서 ‘NDMA’이 검출됐다고 발표하면서 식약처의 조사가
GC녹십자는 GC녹십자의료재단의 ‘NK세포 활성도 검사’가 유방암뿐 아니라 위암, 전립선암, 췌장암 환자의 세포 면역 활성도를 측정할 수 있어 치료 경과 모니터링에 유효하다고 26일 밝혔다.GC녹십자의료재단의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혈액 1㎖ 만을 채취해 NK세포의 활동성을 측정해 항암면역력의 추이를 살피는 검사다. 암세포를 방어할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NK세포는 자연살해세포라고도 불리며, 체내 면역력의 지표인 면역세포 중 하나로, 우리 몸에 생기는 암세포나 종양을 능동적으로 찾아 파괴하는 역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중국 시장을 비롯한 파머징마켓(높은 성장가능성과 낮은 개발비용의 신흥제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25억명의 인구가 있는 아프리카 대륙이 새로운 파머징마켓으로 떠오르며 국내 제약사들이 주목하고 있다.◆ 중국 바이오 산업 집중투자, 韓 제약사 ‘초록불’중국은 미국의 뒤를 잇는 핵심 바이오 시장이다. 중국 정부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집중투자를 늘려 바이오 시장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이 틈을 타 중국 내 한국 제약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2017년 국제의약품규
동아에스티는 미세 관절내시경 ‘트로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트로이’는 환자의 무릎, 어깨, 턱 관절의 늘어나거나 파열된 인대, 손상된 연골 등 환부에 초소형 카메라가 장착된 관절경을 삽입해 진단하는 의료기기다.트로이는 X-ray, MRI, CT 등을 활용한 진단 방법에 비해 관절경을 환부에 직접 삽입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관절경 직경은 1.4mm로 일반적인 관절경 직경보다 얇아 최소한의 절개로 진단할 수 있다.또한 환부에 삽입해 영상을 전달하는 스코프의 길이도 60mm, 95mm, 120mm로
종근당고촌재단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르완다 3개국에서 현지 장학생 45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종근당고촌재단은 23일과 24일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과 국립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선발된 장학생 20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전달했다.이 재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는 해외 장학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해외 장학생 25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우수 장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외 장학생간 교류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콜마 화장품 불매리스트로 인해 애꿎은 협력업체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소비자들은 생각보다 많은 콜마 협력업체의 화장품들에 대해 당혹감을 느끼면서도, 이에 대해 관련 업체들이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여성비하 등 잘못된 직원 사상교육으로 윤동한 한국콜마 전 회장이 사퇴한 지 두 달이 지난 지금, 여전히 소비자들에게는 SNS,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한국콜마 화장품 불매리스트’가 떠돌고 있다.한국콜마는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약 500여 기업의 화장품 일부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OEM·ODM 기업이
종근당은 세계 최초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일본 내 제조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종근당은 지난해 4월부터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인 ‘마일란’의 일본법인과 함께 네스벨의 일본 내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진행, 제품허가, 제품 독점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후생노동성에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앞으로 종근당은 네스벨의 완제품을 마일란 일본법인에 수출하고, 마일란 일본법인은 약가 수재 절차를 거쳐 제품의 출시 및 판매를 맡을 예정이다.네스벨은 다베포에틴 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프의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