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골든라이프케어 지원을 위한 시니어라이프 플랫폼 구축

사진=KB라이프생명
사진=KB라이프생명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가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시니어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는 지난 12일 이환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80여명의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경영계획으로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보를 위한 고객·상품·판매채널(CPC) 전략 전개 ▲안정적인 손익 창출 기반 확보 ▲디지털 기반의 고객 여정 개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대 등 5가지 핵심 전략을 꼽았다.

KB라이프는 CSM 확보를 위해 상품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채널 경쟁력을 높이는 등 수익성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KB라이프는 ‘시니어 케어’와 ‘건강보험’을 확대하고자 미래혁신본부를 신설했다. 미래혁신본부에는 요양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핵심으로 구축되는 시니어라이프 플랫폼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시니어사업추진부’도 신설했다.

KB라이프는 보험업계에서 요양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위례빌리지’와 ‘서초빌리지’등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엔 ‘평창카운티’ 노인복지주택을 조성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시니어라이프 플랫폼은 KB골든라이프케어 지원을 위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