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라이프생명
사진=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이 사망 보장금액을 2배까지 늘린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25일 KB라이프생명은 고객의 경제활동 기간에 사망보장을 강화한 ‘KB 더(The)큰 약속 정기보험(해약 환급금 일부 지급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계약일부터 9년이 경과된 계약 해당일까지 매년 기본 사망 보험금의 10%씩 체증돼 보험가입금의 2배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의 노후를 위해 ‘장기유지보너스’와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도 포함됐다. 계약 유지 시 7년과 10년 시점에 ‘장기유지보너스’를 계약자적립액에 가산하고, 보험료 납입 기간에 동일한 재해를 원인으로 50% 이상 장해 시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 면제’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고객이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고 전환금액이 500만원 이상이면 ‘(무)라이프사이클연금전환특약’을 활용해 연금 전환을 할 수 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정기보험이라고 하면 낮은 보험료로 인해 보장이 약하다는 인식이 있다”며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합리적인 보험료는 유지하면서 장기유지보너스 지급, 100세까지 보험기간 자동연장, 연금전환 등의 기능을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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